태국 치앙 마이 : 올드타운 맛집 추천ㅣMitmai 태국 음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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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올드타운 내에 위치한
기가 막힌 카페 하나를 추천하고,
이번에는 기가 막힌 맛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긴 생각보다 구석에 위치한 식당이라
믾은 사람들이 맛있는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일단 한국인이 거의 없고
중국인이나 서양인들이 많은 곳이랍니다

물론 한국인이 많으면
우리 입맛에 맞는 식당일 수 있지만
여긴 태국이잖아요?!
여행을 왔으면 그들의 문화에 들어가야지요

이번 맛집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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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mai (밋마이)

구글 평점 : 4.6 (198개)

매일 10시 ~ 21시까지 운영

TEL. 053 275 033

주소 : 42/2 Ratchamanka Rd,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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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본격적인 맛집 탐방ㅣ

개방감 넘치는 식당
제가 도착한 시간대는 오후 12시가 되기 전이라
아직 밥을 먹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태국 사람들은 날씨 때문인진 몰라도
생각보다 느리게 산답니다.
더운 나라라 일찍 문여는 것 같아 보여도
10시 11시에 여는 식당이나 카페도 많고,
늦게까지 하는 분들도 많지만
생각보다 일찍 닫는 분도 많습니다.

아무튼 이 식당은 여유롭게 시작해서
늦게까지 해주는 고마운 식당

길거리에 딱 있는 식당이라
에어컨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ㅎㅎ
그러나 치앙 마이는 그늘에만 있어도
35도가 넘는 날씨여도 충분히 시원합니다
(땀이 많은 저도 견딜만..)

이 식당 역시
선풍기만 틀어놔도 충분했습니다
더위 때문에 밥을 못 먹는 그런 생각은 해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Mitmai의 메뉴
당연히 태국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한식 XXX)

볶음밥이나 덮밥 기본 메뉴들의 평균 가격은 대략 80-100바트 정도 (원화 3-4천 원 사이)
볶음류나 요리류는 저렴하게는 130바트부터 500바트 이상까지
나름 그래도 가격대는 로컬 식당치곤 높습니다

좀 고급스런 중국집이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제가 주문한 치킨덮밥

가격은 대략 3천원 대

여긴 특히 좀 좋았던 게
밥이 덜 날라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사실 기후상 태국 쌀은 길고 텁텁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찰기가 있는 밥을 거의 안먹어요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날라다니는 그런 밥입니다
숟가락으로 퍼야하는..

이 음식은 약간 간장베이스의 덮밥류인데
간이 딱 적당했습니다
(간이 약해도 추가 소스 넣으면 충분하답니다)

고기에서도 비린내는 생각도 할 수 없고
진짜 딱 한국에서 먹는 덮밥 같은 느낌?
좀 느끼하긴 했지만 충분히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일행이 주문한 새우볶음밥

가격은 대략 4천 원 정도

비주얼만 봐도 맛있겠죠?
덮밥보다 더 맛있었던 새우볶음밥
중화요리 느낌도 나서
전혀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특히 새우가 기가 막힙니다 ㅠ ㅠ
오동통통한 새우
태국은 그리고 계란 요리를 특히 잘합니다

그냥 맛있는 재료인 계란과 새우 조합
혹시 입맛이 까다롭다?
그럼 무조건 새우 볶음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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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태국 치앙 마이 올드타운 맛집 Mitmai'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