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맛집 추천, Mook Restaurant (묵 레스토랑) 까오산로드 근처 맛집ㅣ 장기 해외 여행자의 내 돈 내산 후기

[치앙마이 > 방콕 슬리핑 버스 후기]

치앙마이 > 방콕 슬리핑 버스 (12시간 버스) 예약법, 타는법, 타는곳, 가는법 리얼 후기ㅣ총정리 Na

 

[태국 방콕 가성비 숙소 추천]

태국 방콕 가성비 숙소 (가볼만한 곳) 추천, The Journey Hotel Laksiㅣ무려 10박 이상 이용해본 리얼후

 

[태국 치앙마이 맛집 추천, 락미버거]

태국 치앙마이 맛집 추천(햄버거), 락미버거 Rock Me Burgerㅣ태국 전문가의 내 돈 내산 후기

반응형

[이름]

Mook Restaurant

묵 레스토랑

 

[구글평점]

5.0 (204개)

 

[운영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화번호]

081 088 0818

 

[주소]

64 ซอยวัดสังเวช Wat Sam Phraya,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구글 검색 : Mook Restaurant

---

ㅣ식당ㅣ

오늘 공유할 식당은 방콕 여행자 거리인 까오산 로드 근처의 식당이다. 사실 나도 여기서 먹으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착각으로 인해 이 식당을 방문했지만 결과적으로 만족해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다. 사실은 미슐랭 딱지가 있는 식당으로 가려고 했다.. 아무튼 오늘 공유할 맛집은 Mook Restaurant. 묵 식당. 다들 당연히 알다시피 우리나라 묵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다 ㅎㅎ 까오산 로드에서도 살짝 북쪽으로 떨어져 있는 식당이다. 구글 지도에서 찾기 쉽다. 내가 방문한 날은 태국 최대 명절인 송크란 기간이었음에도 식당은 운영하고 있었다. 웬만하면 문 닫을 일은 없다는 뜻.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단체 손님이 있었고, 먹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손님이 들어왔던 식당이었다.

식당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았다. 테이블이 약 4개 정도? 근데 뭔가 식당 분위기 상 자리가 없으면 만들어 줄 것 같은 느낌? 이 식당의 또다른 매력은 직원.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어린 아이 둘이 서빙과 주문을 맡고 있다. 어린 나이에 놀고 싶기도 할텐데 부모님 도와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큰 아이는 심지어 영어도 잘해 손님들에게 이쁨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나 역시 이쁜 모습에 괜히 기분이 좋아 편하게 주문하게 된다. 좀 더 어린 아이는 서빙만 담당하는데 어린 나이에 참 듬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ㅣ메뉴ㅣ

자리에 앉게 되면 이렇게 메뉴판을 인원 수에 맞게 아이들이 가져다 준다. 메인 음식부터 음료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방콕 까오산 로드 근처임에도 굉장히 저렴하다. 글 초반에 얘기했던 것처럼 착각으로 들어온 식당이라 음식을 먹기 전까지 음식 맛에 대한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음식들 평균 가격은 5-60밧, 한화 약 2-3천 원 사이. 방콕에 여행 온 분이라면 이 가격이 왜 저렴한지 알 것 이다. 방콕은 태국의 서울이나 다름 없다. 당연히 지방 도시보다 비싼 편. 그럼에도 두 명 기준 한 끼에 5천 원이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맛집 찾아보면 알겠지만 웬만하면 100밧은 기본이다. 아무튼 이 식당엔 팟타이, 볶음밥, 똠 얌 등 다양한 음식이 있다. 

 

ㅣ이용후기ㅣ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총 세가지. 각 1 메뉴만 주문하려고 했으나 가격보고 미쳐서 세 가지나 주문했다. 팟타이, 크리스피 포크, 쉬림프 볶음밥. 이렇게 주문해도 200밧이 되지 않는다. 맛은 가격에 비례한다 생각할 수 있지만 감히 이 식당은 반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처음 음식을 먹었을 땐 집밥이란 키워드가 머릿속에 먼저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도 맛집인지 아닌지 판단할 때 반찬의 맛을 먼저 보곤 한다. 여기 역시 밥 외 같이 나오는 음식을 먹어보면 알 수 있는데 그 맛이 마치 고향에 내려가 손 맛이 좋은 엄마의 밥을 먹는 듯한 느낌이 강했다. 향신료나 MSG의 맛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 가게 사장님의 손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음식들이었다. 가격에 비해 안에 들어간 재료들 역시 푸짐했다. 보통 팟타이나 새우 관련 음식을 주문하면 2-3개 정도? 맛보기 정도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기본 4-5개나 들어가 있었다. 둘이서 새우를 서로 먹으라고 나눠준 정도면 말 다했지 뭐. 고기 역시 크리스피라는 이름 답게 바삭한 면이 매력적이었다. 마치 집 후라이팬으로 삼겹살 구운 느낌. 물른 바삭한 부분은 에어프라이기 같은 오븐으로 굽는 것을 보았다. 태국은 같이 겻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들이 테이블마다 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였고, 있어야 하는 소스는 다 있어 개인 입맛에 맞춰 먹고 싶은 소스를 조합해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이 가격에 이 위치에 이 맛에 이 양이면 10명 중 9명은 만족할 식당이 아닐까 싶다.

---

지금까지 광고 1도 없는 완전 내 돈 내산 후기.

​

여행 에세이

브런치 스토리

Life is Trip의 브런치스토리

 

여행 맛집 모음집​

네이버 블로그

여행 IS 라이프 : 네이버 블로그

 

여행 유튜브

에어비엔제이

AirBNJ(에어비엔제이)

반응형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관련글

• 

  태국 방콕 빙수 맛집 추천, After you dessert cafe애프터 유 디저트 카페 텅 러역 근처 맛집ㅣ장기 해외 여행자의 내 돈 내산 후기

• 

  태국 방콕 맛집 추천, Bamee Kon Sae Lee (바미 콘새리) 텅 러역 근처 맛집ㅣ장기 해외 여행자의 내 돈 내산 후기

• 

  태국 치앙마이 맛집 추천(햄버거), 락미버거 Rock Me Burgerㅣ태국 전문가의 내 돈 내산 후기

• 

  태국 치앙마이 피자 맛집 추천ㅣ인생 최고의 피자 Adirak Pizz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