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푸켓보다 끄라비가 더 인기있는 여행지, 그중에도 라일레이 비치와 프라낭 비치는 단연컨데 내가 가 본 비치 중 가장 아름다웠던 비치다. 가는법이 쉽지 않은데 이 글 하나면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다."
[주소]
라일레이 : 2R7P+7RP, Ao Nang, Mueang Krabi District, Krabi 81000
프라낭 : 2R4Q+944, Stadt, Ao Nang, Mueang Krabi District, Krabi
[숙소]
라일레이와 프라낭비치 주위엔 고급 리조트가 몇 개 있어 바다만 바라보고 오는 여행자라면 조금은 비싸지만 추천한다.
구글 : 라일레이 혹은 프라낭을 검색하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첫번째, 아오낭 비치 가기
오늘 글은 내가 직접 끄라비 시내에서 라일레이비치와 파라낭비치를 간 루트, 가는 법을 상세히 적어볼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푸켓보다 더 아름다웠던 비치이고, 관광지였다. 솔직히 파도는 푸켓이 더 좋았던 것 같다 ㅎㅎ 아무튼 아오낭비치나 라일레이 혹은 프라낭비치가 아닌 시내에 숙소를 잡은 분이라면 꼭 이 글을 읽어보길 바란다. 제일 먼저 아오닝 비치를 가야 그 다음 라일레이 비치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썽태우를 타고 아오낭 비치로 출발하길 바란다. 60밧 기본 요금이니까 그 이상 부르는 썽태우는 타지 말길.. 길거리에 다니는 썽태우 말고, 시내에 위치한 썽태우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시간 맞춰 썽태우가 오고, 꼭 60밧 맞냐고 기사한테 물어보기 필수!
그렇게 2-30분 정도 걸려 도착하는 아오낭 비치, 여기 바닷물도 굉장히 예쁜데 라일레이 비치 가기 위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그런지 아오낭 비치 바다엔 노는 사람은 없었다. 배만 많을 뿐. 그리고 썬크림이나 간식 혹은 식사는 여기서 하길 바란다. 섬에 들어가는 순간 엄청 비싸진다.
이제 아오낭에서 라일레이로 가는 배를 타야한다. 두번째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배를 타고 가는 것, 우리나라 통통배 같기도하고, 스피드 보트 같기도 하다. 실제 그것보다 덜 익사이팅 했던 것 같다.
++두번째, 아오낭에서 라일레이 비치 가기 (배 티켓 예약법)
배 티켓은 아오낭 비치 처음 입구 즈음에 있는 건물에서 구매하면 되고, 못 찾겠으면 배들 정박해있는 곳으로 가면 누가 봐도 티켓 뽑는 곳이 있다. 무조건 왕복으로 끊어주기 때문에 올 때 티켓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꼭 젖지 않는 가방에 넣어두길 바란다.
그렇게 또 2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보이는 아름다운 해변. 파도도 잔잔하고, 서양인 여행자들이 많아 뭔가 더 아름다워 보이는 라일레이 비치. 구석에선 열심히 수영하는 사람들과 해변엔 뜨겁게 태닝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다들 굉장히 편해보이고, 딱 봐도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로 보인다.
아, 그리고 라일레이로 오가는 배를 탈 땐 바다에 들어가서 웬 사다리에 올라타기 때문에 운동화를 신는다거나 긴바지를 입으면 절대 안된다. 숙소나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수영복 차림으로 나가는 걸 추천한다. 배 타는 것부터가 해변 놀이 시작이니까 말이다.
++세번째, 라일레이에서 프라낭 비치 가기
라일레이 비치도 너무 좋지만 이왕 온거 프라낭 비치도 가보길 바란다. 라일레이엔 총 두개의 선착장이 있는데 아오낭에서 가는 선착장에서 프라낭까진 반대편 선착장보단 조금 멀지만 반대편은 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구경도 할 겸 아오낭에서 오는 걸 추천한다. 아무튼 라일레이에서 프라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고, 지도에 보이는 그대로 방향 따라 가면 막힌 도로다. 무조건 라일레이의 식당과 수영용품, 상점 등이 있는 메인거리로 가자.
그리고 길 따라 표지판 따라 가면 프라낭으로 갈 수 있다. 중간 정도 즈음에 반대쪽 선착장이 보이고, 그 다음엔 아주 귀여운 원숭이까지 볼 수 있다. 먹이는 최대한 주지 말자. 야생 원숭이라 굉장히 사납고,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게 좋다.
그렇게 또 약 2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프라낭 비치. 시내에서 배까지 그리고 걷기를 총 1시간 이상 하면 도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보물같은 섬이다. 프라낭은 수영뿐만 아니라 실제 암벽을 탈 수 있는 자연 클라이밍장도 있다. 나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거라 도전하지 않았지만 취미로 클라이밍을 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길 바란다. 꽤 많은 여행자들이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히려 물놀이 보다 더 관심이 많아보이긴 한다. 나는 옷을 벗고 바로 물에 뛰어 들었다. 물건들은 아무도 안 훔쳐가니 그냥 빈 땅에 잘 놔두면 된다. 그리고 썬크림 혹은 래쉬가드 등으로 온 몸을 감싸길.. 바닷물이라 굉장히 따갑고, 특히 자외선이 엄청 강하니 조심하길. 파도는 푸켓이나 인공 파도에 비하면 굉장히 잔잔하니 수영을 즐기는 걸 추천한다.
지금까지 광고 1도 없는 완전 내 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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