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 맛집] 텐진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전문점 리얼후기 (웨이팅, 저녁오픈런, 가격, 주문방법,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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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쿠오카 맛집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오픈런, 웨이팅
2. 후쿠오카 맛집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주문, 가격, 예약, 좌석
1. 후쿠오카 맛집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오픈런, 웨이팅
🙋♂️이름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구글평점
4.3점 (355개)
⏱️영업시간
오전 11시 45분 ~ 오후 1시 30분
오후 6시 ~ 오후 8시 30분
매주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이 굉장히 길다)
📞전화번호
092 781 7311
🚩주소
2 Chome-1-9 Maizuru, Chuo Ward, Fukuoka, 810-0073 일본
요즘 일본 음식 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가장 궁금해하는 음식 중 하나 아부라소바. 도쿄에서 유명해져 서울, 부산까지도 진출한 아부라소바 전문점. 후쿠오카엔 그 브랜드가 없지만 그래도 아부라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겨우 하나 있다. 그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아마 아부라소바를 궁금해 하는 여행자라면 아마 한 번쯤 들어봤을 식당이지만 아부라소바를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꼭 후쿠오카 여행 계획을 한다면 이 식당을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절대 후회 안 할 맛집.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고, 브레이크 타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11시 30분 넘어서 방문하거나 오후시간대인 6시 전에 방문하길 바란다. 웨이팅은 문 열기 전에 기다리는 게 아니라면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오픈 하기 최소 10-15분 전에 꼭 줄서길 바란다. 오픈하자마자 들어가는 게 아니라면 꽤 많이 기다려야함, 사장님 혼자 요리를 하기 때문에 회전율이 굉장히 느림. 한 팀 나오는데 약 40분 넘게 걸릴 정도.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자세히 알아보기>
2. 후쿠오카 맛집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주문, 가격, 예약, 좌석


주문은 일본 여느 식당과 비슷하게 자판기로 주문하면 된다. 당연히 현금 결제이기 때문에 꼭 현금을 여유롭게 들고 다니길 바란다. 메뉴는 아부라소바 외엔 사이드 메뉴이기 때문에 메인은 꼭 아부라소바를 주문하면 되고, 사이즈가 총 4개 있다. 소, 중, 대, 특대 이렇게 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여성분들은 소 아니면 중이 딱 적당하고, 남자라면 대,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특 대를 주문하면 된다. 양은 충분하니 적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다. 가격은 8-9천 원대부터 1만 원대 초반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자세한 가격은 사진 참고)






앞서 얘기한대로 사장님 혼자서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다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다 먹고 난 내 자리는 내가 청소를 꼭 해줘야 한다. 이 식당에선 그게 예의 ㅎㅎ 일본어를 조금 아는 분이라면 뒤쪽에 있는 만화책을 읽으며 기다리면 된다. 바테이블로 되어 있고, 인원수로 8-9명 정도 앉아서 먹을 수 있다. 안쪽이나 2층이 있어 보이지만 없다. 1층 바테이블이 끝이다. 회전율도 좋지 않고, 좌석도 적은 편이다 보니 잘못 걸리면 웨이팅을 꽤나 오래할 수 있다. 협소해서 바깥에서 기다릴 수 있으니 겨울엔 따뜻하게 입고 가길.


의자에 앉은 후 바로 앞 보이는 테이블에 자판기에서 나온 종이를 얹어 놓으면 사장님께서 확인하고 차례대로 음식을 만들어준다. 물 역시 테이블 위에 있으니 셀프로 가져다 마시면 된다. 약간 티 느낌의 물이라 굉장히 맛있다. 아부라소바에 곁들여 먹는 소스는 각 테이블 위에 있으니 각자 맞게 넣어 먹으면 되겠다. 후추나 고추기름, 고추 등이 있다. 파란 분무기는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테이블 닦는 용도로 쓰면 된다.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자세히 알아보기>
3. 후쿠오카 맛집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맛, 후기


우린 각자 아부라소바 소 사이즈와 대 사이즈를 주문했다. 비주얼은 같기 때문에 대사이즈 사진으로만 업로드. 토핑 이런 건 추가하지 않았으니 이게 기본 아부라소바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어를 잘 몰라서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옆 테이블을 보니 토핑 중 차슈를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 보였다. 실제 아부라소바에 들어있는 차슈를 먹어봤을 때 충분히 단품으로 주문해서 사이드로 먹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부드러운 고기임, 거기다 불맛까지 나니 먹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었다. 아부라소바는 츠케멘과 탄탄멘 사이? 같은 느낌이 굉장히 든다. 비벼 먹는 것도 비슷하고, 계란 섞은 면 때문인지 굉장히 고소한 게 츠케멘과 탄탄멘을 떠오르게 한다. 여기다 고추기름을 꼭 넣어먹어보길 바란다. 약간 인스턴트 라면의 맛도 나면서 아부라소바 특유의 맛을 더욱더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좀 더 깊은 아부라소바? 같은 느낌이랄까? 면 역시 굉장히 쫄깃해서 칼국수와 라면 사이 같은 느낌? 우동 같은 느낌도 나긴한다. 확실한 건 아부라소바를 못 먹어봤으면 처음 먹어보는 면이란 건 분명하다. 이건 내가 블로그를 꼭 써야 겠다고 생각할 만큼 굉장히 맛있었던 요리였고, 식당이었다. 후쿠오카 여행을 한다면 꼭, 드셔보는 걸 추천한다. (난 여행가면 또 먹을 예정)
<아부라소바 나나이로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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