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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Wynn House
[구글평점]
4.8점 (75개)
[운영시간]
체크인 : 오후 2시
[전화번호]
XXX
[주소]
227/4 Patak Rd, Karon, Mueang Phuket District, Phuket 83100
구글 검색 : Wynn House
네이버 or 아고다 예약 가능
ㅣ로비ㅣ
오늘 소개할 숙소는 푸켓에서 가성비 있게 잘 지낸 호텔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우리가 이 숙소에서 지낸 건 한 달 전인 4월어느날. 방콕 생활을 마치고 말레이로 넘어오기 전 잠깐의 휴식을 취했던 숙소이다. 호텔이라고 하기엔 사실 가격면에서도 시설면에서도 취약하기 때문에 모텔 또는 게스트하우스가 좀 더 맞는 표현인 것 같다. 푸켓에 와본 분이라면 물가가 방콕보다 말레이보다 심지어 한국과 비슷한 곳까지 있을 정도로 높다. 그래서 그럴까..? 푸켓에선 태국 현지인 여행자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 한국인이거나 서양인이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같은 경우는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숙박이었고, Wynn House를 선택했다. 네이버 혹은 아고다 등을 통해 예약을 할 수 있으니 검색해 찾아보길 바란다. 1박에 2-3만 원 사이에 예약을 할 수 있고, 당연히 개인 방에 개인 화장실이다.
위치는 카론비치 근처에 있으며, 정확히 카론비치에서 15분 거리에 있다.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위치가 썩 좋진 않아 보이긴 했다. 공용 로비 겸 카운터가 있으며, 접시, 식기류,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등을 이용할 수 있게 장비들이 마련되어 있다. 한쪽엔 간식이 놓아져 있는데 공짜로 먹을 수 있었다. 구석엔 앉아서 기다리거나 작업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 또한 이곳에서 작업을 했고, 다른 서양인 여행자도 이곳에서 작업을 하는 것을 봤다. 혹시나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 여행자라면 좋을 공간이지 않나 싶다.
ㅣ방 실내ㅣ
우리가 배정 받은 방은 C1. 굳이 따지면 반지하지만 숙소 자체가 아래로 기울어져 있는 구조라 1층과 다름 없는 뷰다. 이용하면서 아래라 불편한 점은 조그마한 층간 소음 정도? 글을 쓰는 지금까지 많은 숙소를 이용중인데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웠던 적은 없었다. 방 크기는 딱 둘이서 생활하기 좋은 정도?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정도였다. 침대는 퀸 사이즈 하나 TV와 에어컨은 당연히 있었고, 머리를 말리거나 화장을 할 수 있는 얇은 테이블도 있었고, 조그마한 베란다도 있어 빨래를 널 수도 있었다. 해가 뜨거워서 빨래는 금방 마른다. 조명은 밝아서 어둡다고 느낀적은 없었다.
화장실은 작은 편. 샤워부스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 화장지나 변기에 항상 물이 묻어 있던 게 아쉬웠다. 그래도 깨끗하게 잘 관리된 상태라 그런지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물가 높은 푸켓에서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컨디션이면 4-5일 정도는 충분히 버틸만 했다.
ㅣ이용 후기ㅣ
별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 가격에 비해 공용 로비부터 개인 화장실, TV와 에어컨과 같은 시설까지 여느 모텔과 다름 없는 정도라서. 물론 층마다 3-5개 정도의 방이 있어 소음이 아쉽기는 하나 잠깐 잠깐 나는 소리여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다. 혹시나 소음에 민감한 분은 이어플러그를 챙기면 좋을 것 같다. 앞서 말한대로 간단한 음식 조리는 1층 로비에서 해먹으면 되고, 투어 차량을 기다리거나 택시를 기다린다? 작업을 하고 싶다? 1층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근처엔 평이 엄청 좋은 팟타이 맛집도 있어 아침마다 가서 먹을 수 있고, 빨래방 역시 걸어서 5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확실하진 않지만 비싼 숙소들은 비치 바로 앞에도 있긴 하지만 언덕 위에 뷰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런 숙소들과 비교하면 충분히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푸켓와서 숙소비용 아끼고 나머지 돈을 맛있는 걸 먹거나 기억에 남을 만한 투어를 한다면 개인적으로 더 좋은 기억의 푸켓이 되지 않을까 한다.
지금까지 광고 1도 없는 완전 내 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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