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여행을 한다면 끄라비와 핫야이를 빼놓을 수 없는데 말레이와 인접한 도시라 중국 영향과 이슬람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도시이다. 딤섬 혹은 로띠, 커리 등의 음식과 태국 음식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도시, 그리고 딤섬 맛집"
[이름]
Yuanbao Dimsum
[구글평점]
4.3점 (566개)
[운영시간]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매일
[전화번호]
081-896-3295
[주소]
315/2 Maharaj Rd, Pak Nam, Mueang Krabi District, Krabi 81000 태국
구글 검색 : Yuanbao Dimsum (지도는 끄라비 중심으로 검색하길..)
태국 끄라비 맛집, Yuanbao Dimsum
오늘 소개할 맛집은 태국에서 의외로 많이 파는 딤섬집이다. 딤섬하면 대만 혹은 홍콩 혹은 중국이 떠오를텐데 태국 남부로 갈수록 중국 요리를 많이 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딤섬. 내가 중국이나 홍콩을 가보지 않아서 딤섬을 파는 방식을 잘 모르지만 태국과 중국 그 사이 어딘가의 느낌이 나는 식당이지 않았나 싶다. 이 식당은 끄라비 시내 중북부에 위치한 맛집이고, 이름은 Yuanbao Dimsum. 실내 좌석이긴 하지만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만 있던 식당이었다. 또한 독특한 게 뷔페와 일반 식당의 주문방법이 혼합된 스타일이었고, 중국식당처럼 큰 테이블에 여러 사람이 같이 앉을 수 있게도 되어있었다. 끄라비에선 꽤 많이 찾는 음식인지 중국계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태국 끄라비 맛집, Yuanbao Dimsum 메뉴
메뉴는 자리에 앉으면 건네주긴 하지만 실제 딤섬이나 찜기에 담겨진 음식을 먹기 위해선 직접 직원에게 가져다 주어야 한다. 뷔페는 대부분 조리가 완료된 음식이지만 여긴 해동된 상태라고 해야하나.. 한 번 더 쪄줘서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 가격은 보통 저렴한 편. 음식은 따로 직원에게 주문을 하면되는데 보통 2~3천 원 사이. 타이 티부터 달달한 음료, 커피 등의 음료도 있으니 적절하게 주문하면 된다. 그러나 딤섬 식당에 왔으니 직접 원하는 음식을 더 많이 선택하길 바란다. 크리스피포크나 태국식 요리를 선택하는 순간 배불러서 딤섬을 많이 먹지 못한다. (내가 그랬다) 그러니 딤섬부터 먹어보고 추가로 주문하길..
태국 끄라비 맛집, Yuanbao Dimsum 주문 방법
주문방법은 앞서 계속 얘기한대로 내가 원하는 딤섬이나 덮밥, 볶음밥 등을 선택하면 된다. 회도 있었으나 굳이 고르진 않았따. 쟁반에 원하는 음식을 담고 사람들 혹은 길따라 쭉 가다보면 번호와 다른 사람들이 골라놓은 음식이 놓여진 카운터가 나온다. 그럼 거기다 내 번호와 음식들을 올려놓으면 끝. 맛있게 쪄주고 직접 가져다 준다. 그 외 음료 혹은 태국식 요리는 테이블에 앉아서 직원에게 주문하면 만들어 가져다 준다. 그리고 야채들은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웬만한건 테스트로 먹어볼 수 있으니 입맛에 맞는 걸로 한 번 먹어보고 고르길.. 처음 방문 땐 굉장히 복잡해보이지만 막상 해보고 혹은 다른 현지인들이 주문하는 걸 보고 따라하면 크게 어렵진 않다.
태국 끄라비 맛집, Yuanbao Dimsum 이용후기
우린 밥 종류 하나와 음료 그리고 딤섬 4가지, 덮밥 2가지, 면 한 가지 이렇게 주문했다.
위 두가지는 테이블에서 주문한 음식이고, 아래 딤섬쪽 사진은 쟁반에 담아 직접 고른 음식들이다. 일단 추천하는 건 아래 음식들, 위쪽 크리스피 포크는 굳이 주문하진 않아도 될듯. 이유는 배가 불러서, 따로 주문할만큼 맛있진 않아서, 그 가격으로 딤섬 하나 더 먹는 게 나아서. 그러니 꼭 먹고 싶으면 고르길. 음료는 원하는대로 고르면 된다. 소화도 되고, 리프레쉬도되니까. 아래 딤섬은 진짜 맛있었다. 샤오롱빠오와도 다르고 만두와도 달랐다. 특히 속이 꽉찬 느낌이 굉장히 매력적. 태국와선 딤섬을 처음 먹어보는데 왜 지금까지 안먹어봤을까 싶을 정도. 그리고 덮밥 중에선 새우 얹어져 있는 거 완전 추천. 게살볶음밥 같기도 해서 그 자체가 밥도둑이었음. 면도 꼬들꼬들하니 짭짤하니 맛있었다. 이렇게 다 해서 1만 원대 초반 정도 나왔는데 둘이서 충분히 먹고 배부를 정도였다. 가격 부담 크지 않으니 한 끼로 먹어봐도 전혀 아깝지 않았던 식당이었다.
지금까지 광고 1도 없는 완전 내 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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