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북쪽 아름다운 섬 페낭, 가는 법 총정리>
" 말레이시아에서 유럽 느낌이 한가득인 곳을 가고 싶다면 무조건 이 곳, 페낭섬으로 놀러오세요. 물론 크루즈 느낌의 페리 타고 가면 아주 편하게 갈 수 있답니다."
[주소]
버터워스 선착장 : 6, Jalan Pantai, 12000 Butterworth, Pulau Pinang
페낭섬 선착장 : Georgetown, 10300 George Town, Penang
* 버터워스는 페낭섬으로 가기 전 육지 도시
+ 페낭섬 페리 티켓 구매하는 방법, 위치
페낭섬으로 갈 수 있는 선착장을 먼저 찾아야 하는데 버터워스 기차역에 함께 있는 센트럴 쇼핑몰을 통해서 갈 수 있다. Penang Sentral이라는 간판을 찾으면 되고, 세븐일레븐 자그마한 푸트코트가 있는 층에 위치해있다. 굳이 층수를 얘기하자면 2층? 1층은 버스터미널이다.
문을 통과해서 계속 직진을 하면 Terminal Feri라고 적혀있는 글을 볼 수 있다. 가는 동안 스케줄표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피크 시간대는 20분에 한 대, 일반 시간대는 30분에 한 대씩 있어서 급하게 이동할 필요는 없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페리를 운영하고 있다.
티켓을 뽑아야 하는데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현장 예매하면 된다. 무조건 카드 결제이니 비자 혹은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등을 챙겨가도록 하자. 티켓 오피스는 엘리베이터 혹은 계단을 이용해서 아래로 한 층 내려가면 발견할 수 있다.
Kaunter라고 적혀 있는 곳을 잘 찾아보자. 그리고 바로 옆 개찰구를 이용해서 통과해 기다리면 된다. 티켓에 QR이 있다. 페낭으로 넘어갈 때 한 장, 올 때 한 장 각 선착장에서 편도로 예매하면 된다.
+ 페낭섬으로 가는 페리 타기
들어오면 생각보다 깨끗하고 기다리는 좌석도 많은 편. 거기다 시원하기까지. 선착장 대기실에는 간단하게 사 먹을 수 있는 매점도 있으니 출출하면 먹으며 기다리면 된다. 가격은 바깥보단 살짝 비싸지만 충분히 납득할만한 가격이니 굳이 바깥에서 무겁게 들고올 필요는 없다. 보통 출발 5-10분 전 탑승을 시작한다. 피크 시간대는 갑자기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새치기가 자연스러워 굳이 서지 않아도 상관없을 정도다. 정면에 보이는 문을 통과하면 배까지 타는 곳까지 걸어가면 된다.
보통 줄을 빨리 서거나 빨리 가려는 사람들은 좌석에 앉기 위해서다. 10-15분 정도 이동을 하는데 좌석에 앉고 싶으면 빠르게 이 길을 통과하면 된다. 서서 가도 충분히 시원하기 때문에 굳이? 라고 생각한다면 풍경 구경하며 걸어가면 되겠다.
실내는 일반 크루즈처럼 좌석이 잘 비치되어 있고, 내부는 굉장히 쾌적하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배치곤 화장실도 있고, 바깥에도 조그맣게 좌석이 있는데 바깥 구경하며 가고 싶다면 바깥에 서거나 앉아서 가면 된다. 좌석은 랜덤이니 빈 자리에 앉으면 되겠다.
+ 페낭섬 도착
앞서 얘기한대로 10-15분 정도면 도착하고, 파도가 약하고 배가 천천히 가 멀미는 웬만하면 하지 않는다. 그래도 멀미가 심한 분은 약을 드시길. 버터워스에서 페낭섬으로 오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유럽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전체적으로 관광지가 몰려 있는 곳이 페낭섬이라 전체적인 물가가 비싼편이다. 그리고 페낭섬은 여행자와 현지인을 위해서 주요 도로엔 공짜 버스가 다닌다. 물론 정류장 위치도 부정확하고 시간도 언제 올지 몰라 운이 좋아야 한다는 거. 그래도 시티투어를 공짜로 한다고 생각하면 탈 만하다고 생각한다.그랩을 이용하는 것도 저렴하게 이동하는 방법이라 권장한다. 맛집도 건너편 육지보다 많은 편이라 건너편에 숙소를 예약하고 한 두번 정도 놀러오면 딱 좋을 섬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광고 1도 없는 완전 내 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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