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 숙소] 1박에 3만 원인데 5성급 호텔 수준?! 멜라카 가성비 최고 숙소 추천, Atlantis Residence
🙋♂️이름
Atlantis Residence
⭐구글평점
4.1점 (2,602개)
⏱️운영시간
체크인 : 오후 3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호텔로 직접 예약이 아닌 에어비앤비로 예약함)
📞전화번호
012 657 7982
(에어비앤비에선 자체 대화창이나 왓츠앱을 통해 연락 가능)
🚩주소
Jalan KSB 11A, Pangsapuri Atlantis Kota Syah, Taman Kota Laksamana, 75200, Melaka,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멜라카 숙소 추천, Atlantis Residence 예약 및 체크인
쿠알라룸푸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휴양도시 멜라카. 예전엔 네덜란드 식민지로 역사적인 지역이기도 하다. 현지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여행하는 도시. 그만큼 숙소도 잘 되어 있는데 특히 에어비앤비 아파트 렌트가 꽤나 잘되어있다. 오늘 소개할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이며 약 7-8일 정도 머문 숙소다. 1박에 약 3만 원대 초반으로 예약했으며 수영장이 딸려 있는 숙소다. 심지어 헬스장도 있어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많은 도시를 여행했지만 3만 원대 초반으로 넓은 집에 헬스장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던 곳은 멜라카가 유일했다.
에어비앤비를 예약해본 분이라면 알겠지만 호스트마다 키를 찾는 방법이 다르니 꼭 예약시 세부사항을 잘 확인하고 체크인 하길 바란다. 아파트라 당연히 엘리베이터는 동마다 3대씩 있다.
이게 우리가 예약한 방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과 수영장의 모습. 실제 수영장 관리자가 상시 대기중이었고, 그 외 아파트 주변, 입구 등에서 24시간 경비 아저씨들이 대기하고 지켜주고 있었다. 이후에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여행을 계속했지만 감히 멜라카 이 아파트가 최고였다. 심지어 매점도 아파트 내에 있고, 배달 역시 경비쪽에서 미리 받아줘서 시간 맞춰 나갈 필요가 없었다.
❣️말레이시아 멜라카 숙소 추천, Atlantis Residence 실내
지금부터 방을 좀 소개해보자면 제일 먼저 거실. 우린 16층에 머물렀고, 같은 호스트로 비슷한 가격대 다른 층도 있었으니 맘에 드는 방으로 예약하면 된다. 쇼파, 테이블, 스마트 TV, 수영장 뷰 등 거실만 해도 진~짜 넓다. 진짜 딱 30평대 아파트에 머무는 기분? 이런 아파트에 한 달 살아도 할인 받으면 90만 원도 안할 것 같다. 여기 머물면서 생각한 건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휴양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거실 구석에는 나름 큰 주방, 냉장고가 있고, 수납공간도 많이 있어서 큰짐을 가져와도 충분히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다. 주방에선 라면 같은 간단한 요리를 해먹어보기도 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세탁기는 아쉽게도 없어서 근처에 코인 세탁방에서 세탁을 따로 해야하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거실 외 방이 한 개 더 있는데 퀸사이즈 침대가 무려 두개다. 사실 여긴 3만 원대 가격이지만 인원이 4인 기준이다.. ㄷㄷ 한사람당 7천 원 정도에 머무는 거다. 안쪽에서 옷걸이도 있어서 얇은 옷이나 속옷은 여기 널어놓고 말리면 된다. 에어컨도 방과 거실 하나씩 그리고 팬도 있어서 더울 일이 전혀 없다.
그리고 방과 주방 사이에 화장실 겸 욕실이 있다. 샤워장과 세면대가 분리되어 막 씻기도 굉장히 편하다. 휴지나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있을 건 다 있다. 그래도 혹시 예민하신 분들은 챙겨 오길. 수압도 나쁘지 않으니 진짜 불편할 게 없다.
❣️말레이시아 멜라카 숙소 추천, Atlantis Residence 이용후기
앞서 얘기한대로 난 해외여행을 7개월 정도 했는데 제일 마음에 든 숙소이자 가성비 최고인 숙소였다. 멜라카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스나 택시, 개인 투어로 올 수 있는 가까운 도시다. 역사적인 유적지도 많으니 쿠알라에 놀러온 여행자라면 꼭 한 번쯤은 방문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 숙소를 꼭 선택하길 바란다. 수영도 아침 일찍부터 저녁 8시까지 체력만 허락한다면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하다. 우린 여기서 처음으로 수영이란 걸 해봤다. 이 숙소 덕분에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판기에 물안경을 팔고 있으니 약 9천 원 주고 사도 된다. 여행 내내 그거 쓰고 바다도 수영장에서도 수영을 했다. 퀄리티가 진짜 좋았다. 소음에서도 굉장히 조용했고, 층간 소음도 없었고, 외출하기에도 가까운 편의점 가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이 잘 되어 있었다. 여긴 진짜 꼭 추천한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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