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 가볼만한곳] 휴양도시 멜라카 네덜란드 광장, 말레이시아에 네덜란드가?!
🙋♂️이름
네덜란드 광장
Windmill Dutch Square
⭐구글평점
4.4점 (3,517개)
⏱️운영시간
24시간 영업
매일
📞전화번호
XXX
🚩주소
말레이시아 75200 Malacca, Banda Hilir
❣️말레이시아 멜라카 가볼만한곳, 네덜란드 광장 Windmill Dutch Square 가는법, 위치
말레이시아 대표 휴양도시 멜라카는 예전 식민지 시절 네덜란드의 관리를 받아온 도시다. 그러다보니 네덜란드 문화나 유적지가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네덜란드 광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실제 네덜란드가 소도시처럼 있는 건 아니고, 식민지 시절 지었던 건물이나 주로 활동했던 자리를 관광지화 해놓은 것 같다. 멜라카의 대부분 관광지는 네덜란드 광장 주위에 있어 하루만 날 잡아도 충분히 많은 구경을 할 수 있다. 이동은 당연히 그랩이 제일 편하고, 버스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이용하기 불편할 수 있다. 혹시 숙소가 가까우면 도로가 잘 되어 있으니 도보로 이동해도 큰 불편함은 없다. 더운 거 정도? ㅎ 도착하면 아마 네덜란드 광장 교회와 탑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될거고 여행자들이 굉장히 많이 모여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지도를 참고해서 박물관이나 요새, 타워까지 탑승하는 순서로 구경하면 딱 좋다.
❣️말레이시아 멜라카 가볼만한곳, 네덜란드 광장 Windmill Dutch Square 박물관, 파모사 요새
여기가 바로 우리가 내렸던 곳. 네덜란드 광장 구경의 시작이었던 곳이다. 자세한 역사는 모르지만 아마 식민지를 벗어난 기념으로 세운 탑이 아닐까 싶다. 실제 교회도 운영을 하고 있으니 막 들어가진 말자. 안쪽에도 들어갈 수 있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바로 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은 도보로 약 5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보인다. 말레이시아는 1년 내내 더운 날씨로 바깥 활동과 실내 활동을 번갈아 가며 해야 오랫동안 여행을 할 수 있으니 중간중간 체온 유지를 위해 실내 구경도 해주자. 네덜란드 광장에 있는 박물관은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니 돈 걱정 하지말고 출입 작성만 하고 들어가자. 영상 촬영은 약간 눈치 보이고, 사진 정도는 촬영해도 상관 없다. 실제 식민지때의 일부터 희생 당하신 분들 유골 등 역사적인 부분을 잘 알 수 있게 해놨다. 다만 영어를 좀 잘해야 한다. 고급 단어가 많다.. ㅎ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굉장히 시원하다.
박물관을 나와 가던 길 쭈욱 따라가면 파모사 요새도 갈 수 있다. 여기도 당연히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진으로 봐서 알겠지만 나이 든 분들도 충분히 걷기 좋게 잘 되어 있다. 혹시 걷는게 불편한 분이 있다면 인력거 일 하는 현지인 분들 계시니까 한 번 이용하면 네덜란드 광장 뿐만 아니라 주위 관광지도 구경할 수 있으니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우린 젊기에 주구장창 걸었다.ㅎ
요새는 위쪽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계단을 좀 이용해야 한다. 덕분에 멜라카 시내를 바라보는 뷰는 예쁘다.
아마도 이 곳은 전쟁 때 썼던 기지 혹은 거처 같은 곳이지 않을까 싶다. 확실하진 않지만 식민지 생활이 끝나고 그대로 둬 그때의 느낌을 그대로 느껴보라는 의미에서 관광지로써 남겨두지 않았나 싶다. 높이 올라와서 그런지 저 멀리 타밍 사리 타워도 보인다. 남산 타원데 자이로드롭처럼 앉아서 위로 올라가는 타워라고 생각하면 쉽다. 내려올 때도 천천히 내려오니까 혹시 무섭다고 그냥 넘기진 말자.
❣️말레이시아 멜라카 가볼만한곳, 네덜란드 광장 Windmill Dutch Square 타밍 사리 타워
그리고 마지막 우리는 타밍 사리 타워를 탄 후 집으로 복귀했는데 여긴 요새에서 좀 걸어야 한다. 10분 넘게.. 꽤나 더웠다. 중간에 쇼핑몰이 하나 있는데 너무 더우면 잠시 들렀다 땀을 좀 식히고 타워까지 걸어오는 걸 추천한다. 도착하면 안쪽에 티켓 카운터가 보인다. 거기서 인원수에 맞게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신기했던 게 바로 옆에 골드토일렛인가? 아무튼 굉장히 고급스러운 화장실이 있었다. 한 번 이용에 몇 천원인가? 만 원인가? 그렇다. 금으로 만들었다고 안내 되어 있던데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길 바란다. 우린 굳이...? ㅎㅎㅎㅎ
둥글게 자리가 마련 되어 있는데 안쪽부터 채우며 착석하면 된다. 근데 생각보다 덥고, 출발 시간에 애매하게 걸려 탑승하면 더운 상태로 10분 넘게 그냥 앉아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그랬다...ㅠ 에어컨이 아주 약하게 틀어져 있는 곳이었다. 서서히 돌면서 올라가는 느낌이고, 올라가면서 멜라카 전체 도시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생각보다 큰 도시이고, 높은 건물이 없고, 비슷한 건물이 많아 더욱 구경하는데 재밌었다. 한 번 정도는 충분히 타볼 만하지 않나 싶다. 조금만 더 시원했으면 그리고 옆에 중국분들인지,, 꽤나 시끄러웠다.. 그런 것들만 신경을 덜 쓴다면 위에서 바라보는 멜라카 도시는 굉장히 아름다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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