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타운 길거리 커피 1위 맛집, Man Made Coffee (친절한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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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안녕?
오늘도 내 블로그를 방문해줘서 고마워 :)

오늘 이 글을 봤다는 건
너에게 행운이 깃들었기 때문이야
왜냐면
전세계 길거리 커피 중 1등인 카페를 하나 소개해볼까 하거든..

치앙마이 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사장님이고,
길거리 커피하면 무조건 이 카페를 추천하거든
독특한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것 또한
커피 맛을 보기 전 즐거움을 주더라고

그럼 같이 커피 맛 보러 가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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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Man Made Coffee

구글평점
5.0 (193개)

운영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96 901 8292

주소
หน้า Tambon Si Phum, เมือง Chiang Mai 5000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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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외관ㅣ

 

길거리 걷다가 발견한 카페야
너무 매력있지 않니?
한국에선 쉽게 보지 못하는 카페지 ㅎㅎ
그래서 더 매력적인 것 같아

처음엔 그냥 지나치려다가
어떤 한 외국인이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서 쳐다봤는데
Good taste라고 얘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Really? 라고 되물었지
그랬더니 진짜래

그래서 주춤하다가 결국 사장님께
가격을 물어봤지

사장님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시더라고?
영어도 잘하셔서 소통엔 전혀 문제가 없었어
내가 못해서 문제지 ㅎㅎ

ㅣ이용후기ㅣ

 

Man Made Coffee
카페의 가격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굉장히 저렴해
(아메리카노는 약 1,800원 정도)

아니 엄청 저렴한 카페에 비하면 비슷하거나 약간은 비쌀 수 있지만
그냥 버튼 누르는 기계나 에스프레소 기계로 추출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어
그래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그런 카페 같아

 

난 아메리카노 하나를 주문했어
왜냐면 이날 집에 가기 전에
이미 생과일주스로 수분을 채웠거든..
그래서 사실 커피가 당기지 않았는데
외국인의 유혹과 사장님의 언변에
결국 주문했지

근데 참 잘했어
안그럼 올드타운에 지내는 동안
한 번도 못 먹어봤을 커피였지 뭐야

여기 커피는 일단 우리가 아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어
길거리 카페니까
여긴 모카 포트 라는 방식으로 커피를 뽑아
쉽게 말해서 드립 같은 거지
불을 이용해 물을 끓여 커피 원액으로 나오는 방식
그래서 원두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사장님의 유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단다?

그리고 커피 맛은 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그 정성이 고스란히 이 커피에서 느껴져
2분 정도 걸리는 커피라 지루하겠지만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는 그런 맛이지

난 너가 치앙마이에 놀러온다면?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한다면
꼭 한 번쯤은 방문해보길 바래
정말 후회하지 않을 그런 맛이야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정보 가지고 너에게 다가갈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