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타운 업무하기 좋은 카페]
[치앙마이 올드타운 독특한 컨셉 카페]
[치앙마이 올드타운 브런치 1위 카페]
친구야 안녕?
오늘도 내 블로그에 들려줘서 너무 고마워
아마 이 글만 보고 들어와서 넌 모르겠지만
오늘만 블로그를 두 개나 쓰고 있단다ㅎ
전혀 힘들지 않아
왜냐고?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을 통해 너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잖아
마음에 드는 곳이라면 직접 갈 수도 있고?
난 그거 하나면 된단다
오늘은 올드타운이 아닌
부자들의 동네, MZ들의 놀이터인
님만해민 지역에서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하나를 소개해볼까해
빵도 팔고,
커피도 파는 카펜데
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카페였어
너도 꼭 내 글을 읽고
좋은 카페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이름
Groon Cafe
구글평점
4.5 (439개)
운영시간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번호
061 582 4490
주소
6 Siri Mangkalajarn Rd Lane 7,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ㅣ외관ㅣ
도착하면 이렇게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나는 건물이 하나 있어
여기가 오늘 내가 너에게 소개해 줄 카페야
가운데 딱 보이지? GROON
그리고 왼쪽에 건물이 하나 보이지?
거긴 들어가지마
다른 카페야 ㅎㅎ
나도 처음에 빙수 사진 하나 보고
그쪽으로 들어갈 뻔 했단다
다음에 저기도 한 번 방문해서
맛있으면 너에게 소개해볼게
ㅣ내부ㅣ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주방이 보인단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좌석이 있고,
밖에서 볼 때보단 조금 좁아,,,
그게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방문할 땐 사람이 많지 않아서 괜찮았어
방문하는 손님들도
거의 태국인이었어
현지인도 방문하는 맛집이란 걸 증명하듯 말이야
일단 난 자리부터 잡았어
처음엔 입구 바로 앞에 프라이빗한 공간에 자리 잡았지만
생각보다 더워서 좀 더 카운터와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바꿨지
그랬더니 태국 MZ들이 나에게 인사하며
그쪽으로 가서 사진을 마구 찍더라?
아마 내가 앉으려고 했던 곳이 포토스팟이지 않았을까 싶네
아무튼 자리를 잡고
얼른 주문하러 가봤지
ㅣ이용후기ㅣ
메뉴판도 너무 예쁘지 않니?
사진이 아닌 각 음료를 만화처럼 그려놓은 센스
물론 실제 모습과 차이가 있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이런 그림도 먹음직스럽더라
난 아메리카노 두 잔과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시나몬 빵을 하나 주문했어
물론 나 혼자만 이렇게 먹는 게 아냐
일행이 있었으니까 혹시 돼진가라는 생각을 했으면 잠시 접어두렴
여러가지 빵이 있었지만
점심을 먹고 방문해서 빵은 하나만 주문했단다.
원두는 고소한 맛의 커피였어
그렇다고 쓰냐?
그건 또 아니야
딱 적당히 고소했고, 쓴 편이였어
커피를 잘 못 마시는 사람이어도
충분히 호불호 갈리지 않을 그런 맛이었지
스타벅스인데 연한 스타벅스?
그래서 달달한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원두 맛이었지
근데 여기 빵을 잘한다?
빵이 엄청 촉촉해~
난 바삭한 빵보단 촉촉한 빵이 훨씬 좋거든
그래서 내 입맛에 아주 잘맞는 빵집이었지
다른 빵도 너무 먹고 싶었지만
다음에 또 오면 되니까
딱 이정도만 먹고 이 카페에선 마무리 해볼게
어떻게 너에게 이 카페를 온전히 전달한건지 모르겠네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이 카페에 잠시 발 디딘 정도의 느낌만이라도
너에게 닿았기를 바래
그리고 치앙마이에 온다면
꼭 님만해민이라는 동네를 구경해보고
이 카페도 한 번 방문해서
내 글을 기억해주길 바래
오늘 Groon카페 소개는 여기서 마쳐보도록 할게
남은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길 바래
우리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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