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만의 또간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날 한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여주 근처에 맛집을 폭풍검색
가보니 내가 저번에 간 곳이였다
사실 한번씩 생각은 났는데
식당이름을 몰라서 너무 답답했었다
이날 그 답답함이 풀린 날이였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여주 감성식탁
위치는
경기 여주시 칠산길 39 1층
(상동 452)
시골에 위치해 있어서
자가용을 무조건 추천한다
식당 전용주차장도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 저녁시간엔
주차도 힘들 수 있다
감성식탁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토,일,공휴일은 브레이크타임 (오후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참고 필수!!
내가 도착한 시간은
일요일 오픈 시간 즈음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것 같다
그럼에도 역시나 손님은 이미 많음...
웨이팅은 아니였지만 거의 만석이였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지난번에는 웨이팅까지 하고
들어가서 먹었다
주차는 10대정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웨이팅이 없었기에
바로 들어와서 매장을 찍어봤다
보통 돈만 생각하는 식당이면
테이블 간격을 붙여서 한팀이라도 더 받으려고 했겠지만
감성식탁 테이블 간격은 넓어서
식사하기 좋았다
15팀 정도는 동시에 들어올 수 있지 않나 싶다
\감성식탁은 직원에게 주문하는게 아닌
각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다
각 태블릿 옆에는 카드리더기도 있어서
결제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어
음식이 나오면 맛만 즐기면 되는 식당이다
1인 1식사 주문 필수
동영상은 무음 (가족단위로 많이 옴)
대화도 낮은 톤으로
영수증이 필요하면 나갈때 직원에게 말씀하면 된단다
수저 또한 각 테이블마다 있으니
필요한 만큼 쓰면 된다
없으면 직원호출~
그리고 내가 앉은 테이블 벽면에는
에티켓이 붙어있다
태블릿에 나와있는 에티켓이였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먹는 음식점이니 만큼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자
내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메인메뉴 빼고는 미리 준비가 되어있어서
음식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다
내가 시킨 메뉴는
제육정식이다
가격은 1인 13,000원으로
기사식당 같은 곳에 비하면 비싸지만
프리미엄 한정식 식당 같은 느낌이라
비싸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다
(조금 비싼 ㅎㅎㅎ)
그 외
두부조림 정식
떡갈비 정식
콩비지 정식
한우육회 정식
버섯들깨 정식 등이 있다
정갈하게 나온 밑반찬들
무생채
양념감자
마늘쫑(?)
콩나물
버섯조림(?)
열무김치
우엉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조합으로 음식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고기반찬만 좋아하는 나인데
여기만 오면 막 야채들이 입에 들어간다
내 입맛에 아주 딱인가보다
특히 감자,버섯 반찬이 너무 맛있었다
거짓말 안하고 모든 반찬들 리필 한번씩 했다
호출벨 이런게 없어서 직접 직원분을 불러야한다
그 외 당연히 쌈채소도 나온다
그리고 메인 음식
제육볶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고기를 너무 좋아한다
첫방문때도
제육볶음정식을 주문했었다
여주로 올 일이 없어서
2년 정도 만에 방문한 것 같은데
맛은 그대로 였다
딱 먹자마자 첫 방문때 그 맛이 생각이 났다
양념의 정도가 너무 적당했다
매운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단맛이 센것도 아닌
그래프가 있다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그런 맛
내가 고기를 많이 먹어서 왠만한 고기 질은 먹어보면 아는데
여기 제육 고기는 확실히 싼 고기는 아니라고 확신한다
기분 나쁜 고기 냄새도 당연히 나지 않는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고기
두번째 방문에도 역시나
너무 만족하고 간다
여주맛집 감성식탁 요약
1. 한정식 식당 찾을때면 꼭 생각하는 식당
2. 밑반찬 맛집
3.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은 식당
ㅣ블로그 주인장이 추천하는 맛집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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