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감성 카페 추천,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한 브런치 카페 피노씨엘 Pinociel (작업하기 좋은 공간)
오늘은 신림과 봉천 사이, 감성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카페 피노씨엘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보려 한다.
이곳은 넓은 공간과 세심한 인테리어로 작업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다.
직잡 방문해본 느낌을 바탕으로 자세히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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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노씨엘 (Pinociel) 카페 정보
카페 정보
카페명 : 피노씨엘 Pinociel
주소 : 서울 관악구 쑥고개로 28
운영시간 : 매일 10:30 - 20:30 (라스트 오더 20:10)
반려동물 동반 가능 (1층 테라스)
넓고 조용한 공간 (3층까지)
무선 인터넷 Wi-Fi 및 콘센트 제공
전용 주차장이 없으니 대중교통 이용 추천!
피노씨엘은 신림역과 봉천역 사이, 쑥고개로에 위치해 있다.
신림선 서원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라 교통이 편리하다.
전용 주차 공간이 없어서 대중교통 또는 도보로 방문하는 걸 적극 추천한다.
** 왜 피노씨엘을 추천하나?
작업과 여유를 동시에 : 조용한 3층 공간은 집중해서 작업하기 좋고, 넉넉한 2층 공간은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곳!
감성 충만 인테리어 :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다.
맛있는 메뉴 : 브런치와 디저트(빵)가 훌륭해서 한 끼 식사나 달콤한 간식 먹기에도 딱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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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노씨엘 (Pinociel) 실내 메뉴 가격
층별로 나뉜 넓고 다양한 공간
피노씨엘은 3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서 취향에 따라 자리를 고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1층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테라스 공간이 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야외 좌석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즐기기에 딱!
2층 : 메인 좌석 공간으로 가장 넓고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쾌적한 느낌!
3층 :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로 작업이나 공부에 추천! 각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 사용하기에도 최적
피노씨엘의 인테리어는 따뜻한 우드톤과 벽돌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곳곳에 피노키오 인형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특히 창가 자리는 자연광이 잘 들어오고, 포토존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예쁜 공간이었다.
작업이나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을 위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피노씨엘
무료 Wi-Fi는 물론, 각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 전자기기 사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는 것도 좋은 점 중 하나!
카페는 음료만 맛있으면 뭔가 아쉽다.. (나만 그런가)
피노씨엘은 음료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도 유명한 곳이다.
디저트는 퀸아망과 베이글이 유명한 곳,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퀸아망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메뉴
브런치 세트는 양도 넉넉하고 구성도 알차서 주말 아침 많은 고객들이 주문할 정도라고 한다.
피노씨엘의 시그니처 음료인 피노 라떼는 커피 베이스와 달콤한 크림이 어우러진 특별한 맛이라고 한다.
난 못 먹었지만 혹시 각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먹어보길..
그 외 다양한 빵들이 있고, 메뉴 역시 선택할 수 있는 게 많아서 메뉴판 보고 천천히 고르면 되겠다.
[피노씨엘 메뉴 및 가격]
피노라떼 5,900원
씨엘라떼 6,500원
에스프레소 4,5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500원
카페모카 5,900원
바닐라라떼 5,900원
오렌지주스 5,000원
초코라떼 5,000원
얼그레이 밀크티 6,000원
오곡라떼 6,500원
리얼 바나나우유 6,000원
딸기스무디 6,500원
레몬에이드 6,000원
청포도에이드 6,000원
자몽에이드 6,500원
루이보스 카라멜 4,500원
캐모마일 4,500원
터키시애플 4,500원
프리미엄 얼그레이 4,500원
스트로베리 & 오렌지 5,000원
피치 & 패션후르츠 5,000원
쪽파크림치즈 베이글 8,000원
김치볶음밥 1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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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노씨엘 (Pinociel) 음료 빵 맛 후기
내가 주문한 음료와 빵
아메리카노
베이글 (플레인)
기본적인 원두 맛은 고소함, 단맛의 원두
스타벅스보단 연하고 메가커피나 빽다방에 비하면 조금 진한 맛의 커피
산미 원두를 선택한다면 약간의 과일향이 나는 맛이다.
신맛의 원두를 좋아한다면 산미 추천
호불호가 덜 갈리는 고소함을 원한다면 고소 원두를 선택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두 가지 원두를 다 좋아하는 나로선 굉장히 맛있었던 커피였다.
대형카페, 감성카페의 문제는 항상 커피 맛이 아쉽다는 것인데 피노씨엘 커피는 고급스러운 원두의 맛이난다.그만큼 원두도 맛있지만 커피를 내리는 직원분들도 그냥 대충 내리진 않는 것 같은 그런 맛이다.
베이글은 굉장히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
바삭하거나 약간은 질긴 베이글 맛을 원한다면 조금 아쉬울 듯난 턱 아픈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만족빵은 왠만하면 식감과 간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간도 적당하고 고소하고 맛있음다른 빵은 아직 못 먹어봤지만 충분히 맛있을 것 같음플레인 베이글 기본 빵 맛이 맛있다는 건 다른 빵도 충분히 기본 이상은 할 수 있다는 추측을 한다.브런치는 못 먹어봐서 맛을 가늠할 수 없지만 브런치도 유명한 카페로 기본 이상은 하지 않을까 싶다.
반면 내가 느낀 아쉬운 점은
주말엔 사람이 많아 웨이팅이 있거나 작업하는데 집중이 안될 수 있음
난 도보로 이동했지만 주차 공간이 없어 멀리서 오는 분들이라면 불편할 수 있다.
총평
피노씨엘은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카페였다.
넓고 편안한 공간, 맛있는 메뉴, 세심한 배려까지..
신림에서 카페를 찾고 있다면 여기 무조건 추천한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 혹은 작업해야 할 업무가 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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