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투어 추천, 배타고 원숭이 보러 가기 (어떻게?)
(Brunei Monkey Tour, How?)
브루나이에서 아주 인상 깊었던 투어를 하나 소개해 보려한다. 사실 동남아 여행을 하면서 원숭이를 많이 봤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기억에 남는 투어는 감히 브루나이 배타고 야생에서 사는 원숭이들을 봤던거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투어사를 껴서 신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지인들이 프리랜서로 즐겨하는 직업(?)이 바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원숭이 투어를 시켜주는 가이드다. 우리도 우연히 브루나이 시내를 구경하다 만난 가이드 분과 함께 투어를 했는데 우리처럼 우연히 만나도 되지만 그냥 강쪽에서 영업하는 가이드 분들 많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이드 구하는 건 쉽다. 다만 투어사와 다르게 딜을 해야하니 꼭 비싼 금액을 제시하겠지 생각하고 최대한 깎아보자. 한 번 가는데 절대 우리나라돈 3만 원은 넘지 말자. 3만 원 이상을 부르는 가이드는 그냥 크게 지르는거니 무조건 낮은 가격 아니면 안 간다고 하길 바란다. 결국 일을 해야하기에 붙잡는 가이드를 볼 수 있다.
❣️브루나이 투어 추천, 배타고 원숭이 보러 가기 (얼마? 투어사?)
(Brunei Monkey Tour, Price/Who?)
앞서 얘기한대로 가격은 3만 원이하 왠만하면 2만 원까진 좀 그렇고, 2만 5천 원 정도면 저렴하게 잘 선택한 거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거라 위험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나름 배를 오랫동안 운전한 베테랑들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그리고 원숭이 투어도 있지만 악어를 직접 보는 투어도 있다. 근데 방향이 반대라 돈을 더 달라고 한다. 결국 우린 원숭이 투어만 했다. 투어사는 클룩이나 케이케이데이에서 알아보고 결제하면 된다. 투어사가 너무 비싸면 모스크쪽 근처가 걷거나 뛰기 좋은 길로 되어 있는데 그 바깥쪽이 원숭이를 보러 가는 방향이라 많은 (배를 탄) 가이드를 볼 수 있을 거다. 대충 눈 마주치면 멍키?! 크로커다일? 이러면서 접근한다. 관상이 맘에 드는 분이나 착하게 생긴 분 선택해서 협상을 해 편안하게 투어하면 된다.
❣️브루나이 투어 추천, 배타고 원숭이 보러 가기 (리얼 후기)
(Brunei Monkey Tour, Review)
우리도 모스크 쪽에서 출발해서 약 20분 넘게 배를 타고 간 것 같다. 생각보다 멀어서 조금 지루했다. 심지어 우리 가이드님은 액티비티를 강요하는 분이라 굉~장히 빠르게 달리기도 하고, 조금 위험하게 커브를 하기도 했다. 약간 할아버지 같았는데 난 개인적으로 재밌었지만 그녀는 꽤나 힘들어 했다는... 강이라 파도는 없지만 혹시 멀미가 걱정되는 분은 꼭 약 먹고 투어를 하는 걸 추천한다. 좀 격하게 운전하는 가이드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원숭이가 많이 보이는 스팟에 알아서 가는데 투어사 단체 여행하는 분들도 보이고, 나름 안전한 곳이었다. 나무당 정말 많을 땐 20마리도 있을 정도로 많았다.. ㄷㄷ 완전 가까이서 보진 못했지만 평소 보기 어려운 원숭이라 그런지 원숭이 보는 재미가 꽤나 있었다. 처음엔 사실 너무 적은 원숭이 숫자에 실망했지만 조용히 20분 넘게 가만히 있다보니까 아이들이 덜 무서운지 한마리씩 어디선가 나오더니 많은 숫자의 원숭이들이 자연스럽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혹시 갔는데 원숭이가 없다고 절대 실망하지 말길. 결국 원숭이는 금방 나무를 타며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테니.. 브루나이에서 할 게 없다면 꼭 원숭이 혹은 악어를 야생에서 보는 투어를 해보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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