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남쪽 최대 도시이자 국경 도시 조호바루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클루앙, 이 곳으로 여행을 오면 꼭 와야하는 카페가 있는데 직접 먹어보고 마셔본 후기를 상세히 적어보도록 하겠다. 깜짝 놀랄 준비 OK?
🙋♀️이름
Kepi Farm Cafe
⭐구글평점
4.0점 (124개)
⏱️운영시간
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월~목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번호
019 375 5818
🚩주소
Jln Padang Tembak, 86000 Kluang, Johor,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근교 도시 클루앙 카페 추천, Kepi Farm Cafe
장기 해외 여행자로서 말레이시아 국경 도시이자 남쪽 최대 도시인 조호바루는 지루하다. 그래서 찾은 대안? 찾은 도시 클루앙. 현지인의 생활, 냄새, 음식 등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도시가 아닌가 싶다. 그러다보니 실제 클루앙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얘기할 상황이 많이 생긴다. 그렇게 알게 된 카페 하나. 이름은 Kepi Farm Cafe.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Farm 같은 풍경이고, 시내와 거리가 꽤 된다. 그랩을 이용해서 이 카페로 오게 되었다.
카페 외부를 잘 기억하기 바란다. 처음에 도착하면 리조트? 호텔? 앞에 도착하게 되는데 거긴 조금은 비싸보이는 산 속 호텔이다. 그 아래로 내려오면 뷰 좋은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자리해 있다. 아무래도 산 속에 호텔이 있어 이런 카페 겸 레스토랑을 만든 게 아닌가 싶다. 정확하진 않지만 호텔 거주자는 조그마한 차로 호텔에서 카페로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았다. 호텔도 저~ 아래 산 중턱에 위치해있다. 멀리서 보니 수영장도 있더라...
이렇게 야외 좌석도 있다. 물론 실내 좌석이 시원해 대부분 실내에 앉아 있긴 하다. 그래도 바람 불면 바깥에도 앉을만했다. 바깥 좌석은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좌석까지 포함해 약 4-5팀이 동시착석 가능해 보였고, 실내는 6-7팀 정도 동시착석 가능해 보였다. 완전 점심 시간이 아니라면 웨이팅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근교 도시 클루앙 카페 추천, Kepi Farm Cafe 메뉴
자리에 앉으면 인당 하나씩 메뉴판을 나눠준다. 영어로 되어 있어 메뉴를 고르거나 주문하는 데 크게 힘들진 않았다. 음료부터 커피 그리고 메인 메뉴까지 브런치 혹은 점심, 저녁까지 먹는 데 크게 부족함도 없어 보였다. 스테이크부터 수프, 고기류, 파스타,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은 보통 8천 원대부터 1만 원대 초중반 정도로 형성 되어 있었다. 음료 등은 3천 원대부터 5천 원대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일반 콜라 같은 음료도 있으니 꼭 카페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근교 도시 클루앙 카페 추천, Kepi Farm Cafe 이용후기
카페 겸 레스토랑에 왔으니 주문한 아메리카노. 그녀는 1일 1커피를 해야해 여기 온 김에 커피까지 마셨다. 난 콜라. 아메리카노 맛은 무난한 고소한 맛의 원두였다. 스타벅스보다 연한? 약간은 물 맛이 강한? 그런 아메리카노 였다. 쓴 맛이나 고소함, 풍미를 즐기는 분이라면 한참 아쉽지만 간단한 커피를 즐기는 분이라면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그런 커피였다.
그녀가 주문한 알리오올리오 느낌의 파스타. 일단 기본적으로 여기 셰프분께서 음식을 잘 만드는 것 같다. 난 보통 파스타에서 제일 중요하게 보는 면을 먼저 먹어보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식감이 느껴지는 면 익힘 정도 였다. 꼬들꼬들 하다 해야하나..? 면이 부드러우면서 끈적함을 원하는 분이라면 미리 주문할 때 말하면 거기에 맞게 익혀 주시는 것 같다. 간도 적당하고, 들어있는 재료들도 아낌없이 넣은 걸 보니 고급화전략으로 이 카페를 운영하는 게 아닌가 싶다. 내 입맛엔 진짜 맛있었다!
앞서 주문한 파스타는 그녀의 메인음식, 처음 나왔을 때 먹어보고 마지막 남긴 음식도 내가 담당해서 맛을 설명할 수 있었다. 내가 주문한 건 햄버거. 치킨버거다. 나름의 수제버거 느낌으로 음식이 나왔다. 실제로 음식 나올 때 너무 고급스럽게 나와서 부담스러울 정도 ㅎㅎ 물론 가격을 보면 이 정도는 당연히 나와야 할 것 같기도 하다. 프렌치후라이는 이제 막 튀겨서 그런지 엄청 뜨거웠고, 바삭함이 미쳤다. 이제 막 만든 음식은 뭐든 맛있지만 이 감자튀김은 차원이 다른 맛 ㄷㄷ 그리고 햄버거는 패티가 너무 커서 먹기 힘들었지만 잘 잘라서 먹어봤다. 치킨도 이제 막 튀겨서 굉장히 바삭했지만 뜨거웠다 ㅋ 안에 들어있는 야채나 토마토 같은 채소들도 신선해서 햄버거 전체적으로 아삭함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약 1만 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택시 타고 올만 하다 생각했다. 거기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 식당이라 뷰도 너무 좋아 잠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지 않나 싶다!
❗지금까지 광고 1도 없는 리얼 후기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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