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추천, 베트남 요리 전문점 땀땀 내돈내산 솔직후기 웨이팅 가격 메뉴 맛
오늘 소개할 강남 맛집 땀땀은 강남에서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인기 있는 식당이다.
특히 매콤한 곱창 쌀국수로 유명하며, 다양한 종류의 쌀국수와 껌 씅 같은 베트남 전통 요리까지 먹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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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 맛집 땀땀 정보 위치 가는법 외관
식당이름 : 땀땀 본점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8길 12-5
운영시간 :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8시 30분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 02-554-8892
평점 : 4.1(구글) 3.6(카카오맵)
예약 불가, 배달 가능, 포장 가능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배달 가능
단체 이용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무선 인터넷 가능
줄서는식당, 생방송투데이, 생방송오늘저녁, 생방송아침이좋다, 2TV생생정보
등 수많은 TV 프로그램 방영
땀땀 위치는 강남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굉장히 좋다.
강남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으면 도착 가능
버스 역시 강남역 가운데 정류장에서 내리면 찾아가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는 곳에 있다.
자가용은 비추천.. 강남은 사람도 많고, 주차장이 거의 없어 주정차 하기 굉장히 불편함
난 어제 방문해서 먹은 사람으로서 평일 3-4시 사이엔 웨이팅이 없었다.
이번이 첫 번째 도전은 아니었고, 작년 주말에 먹어보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
아마 완전 점심, 저녁 시간 혹은 주말엔 현장 웨이팅이 필수로 보인다.
감안하고 가길, 웨이팅이 싫은 분들은 평일 애매한 시간대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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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남 맛집 땀땀 실내 메뉴 가격
실내는 베트남 느낌이 나진 않았다.
다만 냄새는 베트남 요리를 하는 곳이라 그런지 쌀국수 특유의 냄새가 매장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다.
좌석은 그래도 나름 넓은 편?
최소 10-12팀 정도는 동시착석 가능해보였다.
우린 웨이팅도 없고, 좌석도 남아 있어 들어가자마자 2인석에 바로 착석해 주문했다.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땀땀의 시그니처 메뉴
매운 소곱창 쌀국수
이 메뉴가 유명해지면서 땀땀이 유명해지고, 요즘엔 강남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식당이 많이 있다.
그리고 요즘 같이 외투를 입어야 하는 날씨엔 테이블 옆에 물건을 둘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 편했다.
2인석은 특히 테이블이나 자리가 좁은데 가방이나 외투 놔둘 곳이 없다.
각 테이블마다 있는 바구니는 이런 점을 보완해주고 있었다.
외투 두 개 넣으면 사실상 얹는 느낌임..ㅋㅋ
넣어 놓는다는 느낌은 아니다.
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쌀국수부터 매운 맛, 스페셜 메뉴로는 껌 씅, 분짜
사이드 메뉴로는 짜조 등이 있었다.
뭔가 전통 베트남 요리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고, 베트남 퓨전 요리?
약간 관광지에 한국인들 오라고 만든 베트남 식당 느낌이 강했다.
나트랑에서 먹었던 식당과 비슷한 느낌
모든 메뉴 사진을 찍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메뉴들 위주로 살짝 적어보자면
양지 쌀국수 11,000원
우삼겹쌀국수 12,000원
둘이 섞어서 쌀국수 13,000원
숯불 직화 소고기 쌀국수 14,000원
매운 우삼겹 쌀국수 13,000원
매운 소곱창 쌀국수 16,000원
매운맛은 단계별로 고를 수 있음
바쿠테 종류 19,000원
돼지고기 덮밥 14,000원
분짜 13,000원
보통 한 끼에 13,000원 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우린 배가 너~무 고파서 3개의 메뉴를 주문했지만 키오스크 보다 알게 된 건 쌀국수 주문하면 밥이나 면 이런 거 한 번 리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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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남 맛집 땀땀 음식 맛 솔직후기
[주문한 메뉴]
-매운 소곱창 쌀국수
-돼지고기 덮밥 (껌 씅)
-분짜
첫 번째 대표 메뉴 매운 소곱창 쌀국수
이런 느낌의 쌀국수는 베트남 대표 관광지인 나트랑에서 먹어봤었다.
그땐 한국인이 많이 와서 이런 매콤한 음식을 만드나? 했는데 지금 보니까 오히려 땀땀이 그 식당을 벤치마킹 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한국인이 거의 대부분이었던 베트남 유명한 식당 (이름을 까먹었다..)
아무튼 매콤한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마 만족할만한 느낌이 드는 쌀국수
다만 쌀국수의 그 고기 풍미 가득한 깊은 육수를 생각한다면 조금 아쉬울 듯?
퓨전의 느낌이 상당하기 때문에 쌀국수 맛이라기 보단 라면? 짬뽕? 느낌이 강했던 매운 소곱창 쌀국수다.
두 번째 메뉴 껌 씀, 돼지고기 덮밥
내가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좋아했던 메뉴, 껌 씅
호치민에서 너무 맛있게 먹고 도시마다 찾아서 먹었던 메뉴다.
감히 베트남 맛집의 맛은 이기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갈비의 그 간장 베이스 소스는 따라한 것 같았으나 고기 부위나 소스의 맛이 그만큼 따라가진 못했다.
차라리 명륜진사갈비 구워서 밥이랑 같이 먹는 게 오히려 더 베트남 껌 씅과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여긴 그냥 돼지고기 덮밥 맛, 한국에서 충분히 먹을 수 있던 그런 맛이었다.
마지막 메뉴, 분짜
우리가 베트남 여행하며 가장 많이 먹은 음식
쌀국수보다 난 개인적으로 분짜를 더 많이 먹었다.
근데 여기 분짜는 그냥 국수를 소스에 먹고 짜조 하나 먹고 샐러드 먹는 느낌?
내가 아는 분짜는 쌀국수를 소스에 담구고, 각종 야채들을 쌈싸먹는 느낌이 강한데,,,
여긴 따로 노는 느낌에다가 분짜 특유의 쌈싸먹는 느낌이 들지 않아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맛은 있으나 베트남 전통 느낌은 떨어지고, 한국의 맛과 퓨전된 느낌이 강함
개인적으론 베트남 쌀국수 본연의 맛은 미분당이 더 맛있었던 걸로..
특별한 이유 없으면 굳이 재방문할 것 같진 않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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