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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 맛집 추천} 기흥에 피자 달인이 있다는거 다들 알고 계신가요? 나폴리 피자 대회 아시아 1등 빠델라디파파 내돈내산 리얼후기,메뉴,가격,위치,주차,웨이팅

경험전문블로그Eden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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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당 정보

매장명

빠델라디파파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로279번길 10

영업시간

11:0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

식당 바로 앞 전용주차장이 있다

굉~장히 넓으니 주차 걱정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웨이팅

내가 방문한 시간은 금요일 저녁 7시 즈음

저녁시간이 살짝 지났음에도 3팀 정도 있는걸 보면

점심피크나 저녁피크땐 웨이팅이 있어 보였다

웨이팅이 엄청 심한 곳은 아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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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빠델라디파파

기흥에서도 굉장히 구석에 있기 때문에

무조건 자가용을 타고 오는걸 추천한다

 

보통 외국음식전문점은

한국인의 입맛을 살려 음식을 퓨전하는데

여긴 음식도 인테리어도 가게이름도

모두 Only 이탈리아다

그게 매력인 곳

 

실내는 엄청 넓진 않은 듯 했다

약 7-8팀 정도 동시착석이 가능한 정도?

테이블마다 간격이 넓어

돌아다니기에 불편함이 많이 없었다

 

현재는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놓았다

(왠지 연말에 예약 꽉 찰듯,,,)

메뉴

 

Antipasto

부라타 포르마조 16.0

부라타 프로슈토 18.0

Insalata

인살라타 미스토 12.0

인살라타 리코타 15.0

Napoli Pizza

마리나라 14.0

마르게리타 20.0

제네시 24.0

나폴리타나 24.0

마르게리타 리코타 23.0

콰트로 포르마지 24.0

디아볼라 리코타 25.0

루꼴라 23.0

프로슈토 루꼴라 26.0

부라타 프로슈토 34.0

인살라타 피자 35.0

Pasta

스콜리오 23.0

마레 로쏘 24.0

노르마 23.0

뽀모도로 17.0

부라타 뽀모도로 24.0

푸타네스카 21.0

까르보나라 오리지널 23.0

감베리 로쏘 2인분 55.0

 

그 외 음료 있음

3. 개인적인 후기

이탈리아에선 샐러드를 프로슈도? 라고 부르나 보다

샐러드인지 아닌지는 메뉴판에 적힌 재료를 보고 알았다

모르면 역시 직원찬스를 쓰길 바란다 ㅎㅎ

 

프로슈토, 부라타 치즈, 루꼴라, 올리브, 방울 토마토, 엑스트라 버진, 그라노파다노

라는 재료들이 들어간다고 적혀있었다

 

개인적으로 부라타 치즈를 여기서 처음 먹어봄

치즈가 진짜 다양하면서 맛있는게 많구나라는 생각을 처음하게 되었던 계기다

입에서 살살 녹는 치즈,, ㅠ ㅠ

가격이 좀 있는 치즈인거 같은데 살 수 있음 사고 싶을 정도

너무 부드러움

 

야채는 당연히 엄청 신선했고,

특히 난 올리브를 좋아하는데

열매를 통으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검은색,초록색 이렇게 있는데

색만 다를 줄 알았는데 맛도 다름

초록색이 훨씬 올리브 향,맛,간이 센 편

 

그리고 역시 루꼴라는 걍 맛있음 ㅠ ㅠ

꼭 피자 파스타도 좋지만 샐러드도 드셔 보시길.. 

빠델라디파파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르게리타

 

"화덕 피자 도우의 단백함 위 모짜렐라 토마토 바질의 3가지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대표 피자"

 

평소 화덕피자를 먹으러 가면

마르게리타를 한번씩 먹었었는데

여기 마르게리타는 깊이 자체가 다름 ㅠ ㅠ

간이 세보이지만 적당해서 놀라고

도우 질감에 한번 더 놀람

쫀득한데 질기지 않는 식감

 

왜 2017 나폴리 피자 대회 아시아 챔피언인지

알게 되는 그런 맛이다

 

난 피자 하나만 보고라도 꼭 한번 더 오고 싶다

다른 피자도 궁금해지는 그런 맛임

다음엔 루꼴라 먹어보고 후기 올려야지,, 

마지막은 파스타

뽀모도로

 

산 마르자노 토마토, 바질, 엑스트라 버진, 마늘로 만든 기본 토마토 파스타

 

이번 빠델라디파파에서 Pick한 전략은

기본 맛이 어떤지?를 알아보자다

그래서 파스타도 가장 기본 토마토 파스타를 골랐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파스타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일단 면이 덜 익은 느낌의 면임

(용어가 있지만 기억이,,,)

아무튼 부드럽다기 보단 뚝뚝 끊기는? 식감이 느껴지는?

그런 면 익힘 정도로 만드는 것 같다

 

난 이런 면도 좋아하지만

생면 느낌이 싫다면 조금 아쉬울듯?

 

그리고 치즈 때문인지 몰라도

파스타에서 약간 구수한 향이 남

쉽게 비유하자면

이탈리아 시골에 사는 할머니가 파스타 만들어 준 느낌?

 

다른 파스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최소 뽀모도로는 그랬다

이탈리아에서 직접 먹어보지 못해서

이게 맛있다 맛없다를 말 할 순 없지만

확실한건 피자,샐러드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정도?

 

만약 파스타만 먹으려고 한다면

다른 식당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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