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타운 가성비 브런치 카페 추천ㅣBloomin' Moon Cafe
[치앙마이 님만해민 분위기 1등 카페]
[치앙마이 길거리 카페 중 커피 맛 1등]
[치앙마이 올드타운 매력적인 카페]
이름
Bloomin' Moon Cafe
구글평점
4.9 (212개)
운영시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번호
065 497 4163
주소
66/1 Samlarn Rd,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친구야 안녕?
오늘도 내 블로그에 놀러와줘서 고마워
거긴 날씨가 어때?
여긴 오늘부터 일주일 간
최고온도가 41도야 ㅎㅎ
내 인생에서 가장 더운 온도를 경험할 것 같아
한국엔 봄이 왔다지?
나도 봄기운을 좀 받아보고 싶다 ㅎㅎ
내년엔 한국에서 봄을 맞이하겠지?
오늘은 봄이랑 잘 어울리는 카페를 하나 소개해볼까해
내가 치앙마이에 있으면서 가성비 맛집 중에선 감히 1등이라고 생각하는 곳이야
브런치 식당인데 호텔도 같이하는 곳이야
치앙마이는 호텔 1층엔 꼭 카페나 식당이 있어
오늘 너에게 알려 줄 카페는
Bloomin' Moon Cafe라는 곳이야
실제 이름엔 hostel이 들어가지만
난 cafe만 써봤어
구글에 이렇게만 적어도 나오니까 너무 걱정마
외관부터 소개해줄게
카페는 큰 길가에 갑자기 띵 이렇게 있어
평소에 서양인 손님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눈길이 가게 되어 있어
나도 그렇게 먼저 알게 된 것 같아
처음엔 호텔인가 했는데
길가에 이렇게 메뉴판을 볼 수 있게 해놔서
금방 카페구나를 알게 되었지
이 카페의 아쉬운 점이라면
아무래도 좌석인 것 같아
날이 좋을 땐 너무 좋지만
항상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태국에서 야외좌석은 고통이야
그래서 실내를 찾게 되는데
여긴 1층에 2좌석 정도?
2층엔 3-4좌석이지만 그것 마저도 좁은게 아쉬웠어
그거 말고는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분위기도 너무 좋은 카페야
어떤 직원은 한국어 솜씨가 어마어마했어
그냥 한국말로 물어보고 주문하면 다 알아들으셔
그게 아주 편한 점이었지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좌석을 안내 받았는데
야외 좌석 말고 여쭤보니 2층으로 안내를 해주더라고
2층은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숙박을 하는 고객도 쓰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주면 돼
손님은 두 팀 정도 있었어
우리가 갈 땐
창가쪽에 자리가 있어서
우린 구석으로 앉았지
메뉴판은 직원이 같이 따라와 전해줬어
그리고 주문할 때까지 옆에 계시더라고..
물도 알아서 가져다 주시고..
서비스는 최고였어
직접 사먹어본 내 생각은
우린 아침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음료 각 1잔과 음식 각 1메뉴를 주문했지
난 달달한 게 당겨서 바닐라라떼
일행은 아메리카노
음료를 주문하면
무조건 볶음땅콩을 귀엽게 지퍼백에 포장해서 주더라
이런 소소한 게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 ㅠ ㅠ
은근 맛있어서 이 카페가 생각났지
그리고 음식은 이렇게
피자토스트와 버섯계란+토스트 음식을 주문했지
엄청 비싸보이지?
음료까지해서 이렇게 1만 원 정도야...
물가 어떡하니..
물론 태국 음식에 비하면 약 2-30% 비싼편이긴 하지만
브런치라고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편인거지
솔직히 한국이었음 최소 2만 원은 썼을거야..
맛도 진짜 기가 막혀..
토스트 익힘 정도도 대박이고,
소스도 너무 맛있고,
버섯과 계란 조합 미쳤다..
이후에 또 방문했었는데 그때도 음식 퀄리티는 여전했지
정말 진심으로 여긴 꼭 한 번 들려봤으면 좋겠어
정말 후회하지 않을거야
심지어 난 여기 숙박도 고려했지뭐야..
그만큼 매력적인 곳이지
지금까지 내가 너에게 특별히 추천하는 가성비 브런치 카페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