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리무진 버스 이용 후기 (시간표, 요금 안내, 승차 위치)

도쿠시마 여행 계획하고 계신가요?
시내또는 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계신가요?
그럼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실제 제가 공항과 시내를 이동했던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공항에서 도쿠시마역까진 차로 30분 정도밖에 안 걸릴만큼 가깝습니다.
하지만 방법을 모르면 1시간도 더 넘게 걸리겠죠..?
어디서 탑승을 해야하는지, 언제 타야하는지, 요금은 얼마인지.
오늘 이 글을 통해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도쿠시마 3일 여행했던 사람의 경험담)
목차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1. 도쿠시마 리무진 버스 공항 <> 시내 이동 3가지 방법
📌 도쿠시마 공항 <> 시내 이동 3가지 방법
(1) 리무진 버스
공항에서 시내로, 그 반대로 이동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비용적인면도 편리함도 아주 좋은 이동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운행 시간은 보통 항공편 도착/출발 시간에 맞춰 운영됩니다.
공항 > 도쿠시마역까진 보통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9시 즈음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시내에서 공항까진 새벽 5시 55분부터 저녁 7시 5분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대략 30분 ~ 40분 사이입니다.
예약은 불필요하며 현장에서 티켓 발권 혹은 현금 or 카드를 이용해서 탑승하면 됩니다.
✔️ 무료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 목차에서 공개합니다!
(2) 택시
가장 편리한 방법이겠죠?
그리고 가장 비싼 방법이겠죠?
약 4천엔에서 5천엔 사이의 가격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신 프라이빗하고 편하게 갈 수 있고, 목적지 바로 앞까지 이동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버스와 마찬가지로 도쿠시마역에 도착한다고 하면 30분도 안 걸립니다.
(3) 일반 노선버스
제일 저렴하지만 제일 오래 걸리는 방법입니다.
보통 4천 원 정도면 이용 가능하지만 굳이 추천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환승도 해야할 수도 있는 노선도 있어 오히려 1시간 넘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정말 도전러가 아니면 굳이 고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돈 조금 더 주고, 리무진 버스타고 도쿠시마 여행을 더 즐기길 바랍니다.
그 외 렌트를 하는 분들이라면 굳이 세가지 방법 다 이용하지 않아도 되겠죠?
공항 근처 차를 렌트해서 원하는 루트로 이동하면 됩니다.
보통 렌트 비용은 하루 6-7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성비 최고 : 리무진 버스
제일 저렴 : 노선버스
가장 빠르고 편리함 : 택시 (But, 비쌈)
리무진 버스 타세요, 그게 제일 안전한 방법입니다. (특히 이스타 타고 가면 무조건 리무진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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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쿠시마 리무진 버스 타는 곳, 시간표, 요금






📌 리무진 버스 타는 곳, 시간표, 요금 안내
위 사진은 도쿠시마역에서 공항으로 이동 시 참고해야 할 사진입니다.
(1) 공항에서 시내까지 리무진 버스 타기
일단 시내로 갈 때는 평범하게 면세까지 통과한다면 급하게 갈 필요는 없습니다.
이스타 항공편 도착 시간에 맞춰 리무진 버스도 출발 시간을 넉넉하게 잡기 때문에 놓칠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공항 도착해서 식사를 하지 않는 이상..
어쨌든 면세까지 모두 통과 후 도쿠시마 공항은 굉장히 작기 때문에 도착층 승강장 1번으로 바로 가면 됩니다.
모르겠으면 그냥 일단 나가서 초록색 간판? 배너?를 찾아 가면 됩니다.
그리고 "도쿠시마에끼?"라고 물어보면 기사님 바로 알아들으십니다.
카드 태그 결제 가능하고, 현금 결제도 가능합니다.
** 근데 이스타를 타고 도쿠시마를 가는 분들이라면 굳이 결제할 필요 없습니다.
나가기 전 인포메이션 가서 이스타항공 티켓 보여주면 왕복 리무진 버스 이용권 하나 줍니다.
말그대로 공짜라는 뜻입니다.
이거 무조건 기억하고 나오자마자 인포메이션 갔다가 승강장으로 향하세요!
그리고 현금 필요한 분들은 세븐일레븐 바로 옆에 이온뱅크 있습니다.
트래블월렛 출금 수수료 무료 ATM이니 여유로운 분들은 현금 뽑고 가세요!
물론, 시내에 세븐뱅크 많아서 트래블로그 쓰는 분들은 그냥 리무진 무료 티켓만 받고 바로 탑승하세요
(2) 시내에서 공항까지 리무진 버스 타기
일단 무료 티켓이 없는 분들은 가격이 편도 기준 800엔 이라는 거 기억하세요.
그리고 공항으로 향할때는 정류장에 키오스크 티켓 구매 가능합니다.
현금만 가능하니 혹시 마지막날이라면 800엔은 꼭 남기고 여행 계획 짜세요!
도쿠시마역 기준으로 설명드리니 정류장은 역 바로 앞 15번 승강장 기억하시면 됩니다.
티켓 뽑고, 타는 곳 어딘지 알면 탑승까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표는 보통 이스타항공편이 오후 1시 5분 비행기입니다.
그래서 10시 35분 버스를 제일 많이 탑니다.
여기서 저만의 꿀팁은 그 다음 버스 45분걸 타는 거 추천입니다.
사람도 비교적 적고, 한국인도 없어 뭔가 더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행기 탑승까지 급하지도 않습니다.
1시간 50분 전 도착인데 온라인체크인만 미리 해두면 한시간 전에 도착해도 탑승구까지 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니 2시간 전 도착이 필수가 아닌 분들은 저처럼 10시 45분 버스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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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쿠시마 리무진 버스 이용후기






📌 10시 45분 리무진 버스 탑승 후기
제가 탔을 때 버스는 42-43분 정도에 사람들을 태웠습니다.
여유롭게 10분 전 도착해서 대기하는 버스는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나루토해협, 시내 움직이는 버스들이 모여서 출발하고 그러니 미리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협소해 그런 것 같습니다.
어쨌든 10분 전 도착해서 여유롭게 탑승했고, 자유석으로 아무때나 앉으면 됩니다.
버스는 대략 45인승 관광 버스와 비슷했고, 좌석은 생각보단 푹신해서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이 타지 않는 45분 버스라 그런지 의자 뒤로 젖혀서 편하게 공항 도착한 것 같습니다.
의외로 한국인도 한국인이지만 일본인 여행자들도 많이 탑니다.
한국으로 여행을 많이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요 시간은 대략 35분 전후로 걸렸던 것 같고, 일본 운전 스타일상 멀미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안전하게 운전하는 기사님들이 대부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가는 동안 날씨가 좋아 사진도 많이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마지막 도쿠시마의 모습이 리무진 버스에서 내다보는 풍경이었는데 여전히 아른거립니다.
도착해서 세븐일레븐에서 간단히 먹을 수도 있었고, 들어가기 전 면세? 구역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기념품 사기엔 꽤나 다양한 상점들이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키링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공항 안에 있는 상점들이라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짐 검사하고 들어가면 자판기랑 간단히 사먹을 수 있는 마트, 화장실이 끝입니다.
그러니 배가 고플 것 같은 분들은 들어가기 전 꼭 먹고 들어가세요.
들어가면 진짜 할 거 없습니다.
와이파이는 잡히니 다운로드나 영상 시청 정도는 가능하긴 합니다.
전 45분 정도 지연되서 더 지루한 대기시간을 가졌었네요,, 하하
아무튼 도쿠시마 공항 <> 시내 이동은 타 도시 보다 편했고, 가까워 좋았습니다.
여행 하실 분들은 참고해서 무료 티켓, 타는 곳, 시간표 등에 대한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쿠시마 가볼 만한 곳, 나루토 우즈노미치 입장권 구매하기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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