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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삿포로 비에이투어 계획이신분? 직접 다녀온 제가 다 알려드립니다ㅣ가격,클룩,후기ㅣ패치워크로드,준페이,크리스마스트리,비에이역,탁신관,사계채의언덕,청의호수,흰수염폭포

by 여행전문블로거JIN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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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하면 가장 유명한 투어

비에이투어

 

지난주 직접 투어해본 썰

여기다 다 풀려고 한다

 

예약은

클룩을 통해 했고,

가격은 1인 7만원 후반 정도

결제 후 예약 확정을 받아야

투어 예약 완료된다

 

나는 지난주 수요일에 다녀왔고,

총 33명 투어 멤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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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발

여행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내가 이용한 엔데이트립은

삿포로 TV타워 앞, 오도리 공원쪽이

약속 장소였다

 

원래 시간은 7시30분에 모이고, 8시 출발이였지만

다른 여행사와 겹치지 않기 위해

30분 앞당겨서 출발했다

 

최종 7시 10분 모임

7시 30분 출발

 

2. 관광지

첫번째 장소는 세븐스타나무로 유명한 패치워크로드

길게 뻗어있는 나무들이 너무 예쁜 곳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해야한다

2명이서 온 여행객분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 되고,

혼자 투어를 신청한분이라면

가이드님께서 잘 찍어주신다

 

보통 점심은 준페이에서 먹을 확률이 높다

한국인에게 제일 유명한 맛집이기도 하고

제일 먹고 싶어하는 음식점이다보니

각 여행사가 사장님과 많이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것 같았다

 

어쨌든

나와 같은 여행사면

웨이팅 없이 먹을 확률 90%이상이다

 

새우튀김덮밥으로 유명하고,

맛은 간장베이스의 달짝지근한 튀김맛이다

한국인 입맛에 아주 잘맞다

 

밥 먹고 시간 여유가 있으니

근처 산책 겸 구경해보는걸 추천한다

한적하니 좋은 동네

밥 먹고 이동한 곳은

삿포로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트리

 

여긴 눈이 많이 오면 더욱 예쁜 곳

난 그나마 다행히 4일 전 눈에 온게

 안 녹아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버스에서 최대한 빨리 내려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에 달려가야 독사진 쌉가능

옆에서 찍으면 살짝 내리막길이라

옆으로 휘어지게 찍힌다

 

정말 운 좋으면 여우가 뛰어다님 ㄷㄷ

그게 트리보다 난 더 좋았음

 

네번째는 탁신관

여긴 약간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난 개인적으로 좋았다

 

바로 옆 자작나무 숲도 있어서

사진도 찍기 좋았고,

탁신관 안 예쁜 사진 작품들 보면서

힐링도 할 수 있는

1석 2조 관광지였다

원래 관광지는 여기가 아니라

더 유명한 곳인데

하필 11월 한달간 휴관,,,

 

사계채의언덕은

겨울보다 여름이 더 유명한 곳이다

형형색색의 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여름 사진 한번 찾아보면 경이로운 수준이다

 

여름에 한번 더 이용해보고 싶긴하다

 

여섯번째는 청의 호수

내가 제일 기대하고

제일 만족했던 관광지

 

날이 추워서

호수가 얼은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호수 색 그대로 보이고,

내가 신기해하는 나무들도 그대로 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신기하게 생긴 호수다

 

해가 뜨고 호수가 얼지 않으면

진짜 사진 하나는 기가 막히게 나올 듯 하다

마지막 흰수염폭포

사실 제일 기대하지 않았다

폭포가 폭포지 했는데

실제로 보면 할 말을 잃음

 

진짜 너무 멋있다

여긴 진짜 모든 사람들이 꼭 가봤으면 좋겠다

폭포 줄기가 하나하나 다 보이는데

그게 진짜 눈물날 정도로

경이로움

 

3. 돌아오는 길

마지막은

시간이 남으면 들를 수 있는 휴게소

시간이 빠듯하면 바로 출발지로 가겠지만

우린 여행객들이 금방 버스로 돌아와서

집에 가는 길에 휴게소를 들렸다

 

출발할때 휴게소보다

좀 더 넓었다

매점부터 식당, 빵집, 기념품가게까지

그리고 시간대가 노을질때여서 그런지

너무 예뻤다

 

휴게소치고

건축물도 너무 예뻤다

유럽 느낌 나는

예쁜 휴게소였다

 

솔직히 비에이투어

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나라서

굳이 투어를 신청할 필요가 있을까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혹시나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쯤은 투어를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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