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맛집

[대만 맛집 추천_유산동 우육면] 조심하세요.. 클릭하면 배고파집니다 ㄷㄷ 대만 대표 음식 우육면 리얼 맛집

by 여행전문블로거JIN 2023. 7. 27.
반응형

지난 금토일

2박 3일간 대만여행을 다녀왔다.

최근 포스팅이 대만관련 글이였다.

 

대만 2박3일 여행시 준비물,경비(+항공권),환율,돈계산법,물가,가볼만한곳(+펑리수 맛집)ㅣ지난주

지난주 주말 약 4년만에 대만을 다녀왔다. 지난주라기엔 이틀전에 귀국을 했으니 3일만의 후기다. 직접 경험한 후기부터 챙기면 좋을 준비물,쉬운 돈계산,최근 대만의 물가,다녀온 곳 중 마음에

jibcoknamcafetour.tistory.com

그 중 우육면 맛집을 하나 소개해보려고 한다.

한국에서도 우육면을 자주 안먹어봐서

어떤 맛이 나는지 상상조차도 되지 않았던 음식이였다.

 

이번 대만여행에서 먹어보고

이게 오리지널 우육면이구나를 느꼈고,

한국인 +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집이다.

 

구글 지도에

유산동 우육면 검색

반응형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시먼역 근처에 있다.

메인도시라 접근성이 굉장히 좋다.

 

구글 평점은 4.0

무려 8천개 이상의 리뷰 ㄷㄷ

믿을만 하다...

 

No. 2, Lane 14, Section 1, Kaifeng St,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혹시 몰라서 주소도 적어놓겠다.

영업시간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요일 휴무라고 되어있다.

(한글 안내 센스 GOOD)

 

구글은 정확도가 떨어지다보니

직접 가서 확인하는걸 추천한다.

 

1. 유산동 우육면 외부

타이베이역이 더 가깝지만

시먼에서 놀다가 슬슬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다.

 

대만 느낌 물씬,,,

이런 분위기의 식당을 찾아 헤맸다 ㅎㅎ

뭔가,, 노포 느낌?

 

내가 방문한날은 토요일 점심 즈음

웨이팅이 있었지만

약 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다행히 회전율이 굉장히 빨랐다.

 

왠만한 시간대는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았다.

한국인보다 현지인이 많아 보였다.

물론 중국인일 수도 있다.

정문 앞부터

사진에 보이는 옆문까지 줄이였다.

중간엔 오토바이,사람 등이 지나가는 통로라 띄워서 줄을 섰다.

 

안쪽에서 먹는 사람도 많지만

더운데도 불구하고 현지인분들은 역시 바깥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때가 날씨어플 기준 30-32도 사이였다.

조금 앞으로 와서 옆쪽을 찍어봤다.

풍등도 그렇고 간판도 그렇고

빨간색이 많이 보였다.

 

빨간색을 좋아하나..?

이때 직원분께서 메뉴를 미리 보라고 주신다.

굉장히 친절..

 

한국어로도 적혀있으니 쉽게 주문할 수 있다.

난 기본 우육면으로 주문했는데

직원분께서 계속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사이드를 추천한다 ㅋㅋㅋ

굽히지 않고 우육면만 주문

 

배가 여유롭다면 돼지갈비튀김인가?

사이드로 주문해보는걸 추천한다.

 

2. 유산동 우육면 내부

15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

안쪽 직원분들이 정리까지 끝내면 들여보내준다.

 

안은 다행히 시원하다.

밖에서 보면 에어컨이 없어 보이는데

대만의 실내는 더운 곳이 하나도 없었다.

 

매장이 넓은편은 아니다.

다닥다닥 붙어서 먹는 느낌?

시원한게 천만 다행

 

대만은

한국과는 다르게 합석이 자연스러운 나라다.

나도 중국분들과 같이 먹었다 ㅋㅋㅋㅋ

위에서 얘기한 바깥 테이블 방향쪽에도

테이블이 2-3개 정도 있다.

 

합석까지 생각한다면

최소 10팀은 동시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빈자리를 절대 안만들기 때문 ㅋㅋㅋ

 

3. 유산동 우육면 메뉴

이건 웨이팅하면서 받은 메뉴판

미리 가격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한글로 된 메뉴라서 좋았다.

 

메뉴

기본 우육면 170TWD

삶은 소고기 우육면 170TWD

돼지갈비 탕면 150TWD

대만식 자장면 90TWD

돼지갈비 튀김 100TWD

 

우육면은 약 6,800원 정도

돼지갈비 튀김은 4,000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그 외

반찬들은 돈을 내고 먹을 수 있다.

가격은 30TWD

한화로 약 1,200원 정도

안쪽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리얼 메뉴

한자 공포증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4. 유산동 우육면 먹어보기

테이블마다 있는 기본적인 소스 마늘 반찬(?)

나도 뭐가 뭔지 몰라서 제대로 먹은 것 같지 않다 ㅎㅎ

 

마늘은 직접 까서 국물이랑 같이 먹는거 같기도하고,

새콤한 식초 같은것도 보였고, 매콤한 칠리소스도 보였다.

약간 짠맛이 나는 나물(?)도 있었다.

 

국물이 담백해서 넣어먹으면 약간 자극적이게 먹을 수 있다.

매콤하게 먹으려면 빨간색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되겠다.

30TWD 오이무침(?)

짭짤하면서 msg맛도 나는 오이 반찬

 

대만 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반찬이다.

안매운 김치라고나 할까?

 

우육면 한입에

오이 한입 먹으면

환상이다...

솔직히 이건 무조건 주문 해야한다.

드디어 나온 우육면

제일 기본 우육면이다.

주문한지 약 10분 정도 기다리니 나왔다.

 

이 정도면 회전율을 빠른편이라고 생각한다.

만석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딱 본 비주얼은

고기가 엄청 많다,,,

그리고 진짜 맛있어 보인다...

 

기대기대기대

첫입은 국물

색깔만 보면 진하고 짤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담백한 국물맛

그렇다고 맹맹한건 절대 아니다.

진짜 오래 끓인 것 같은 깊은 맛

진짜 맛있다.

이 국물 사가고 싶을 정도였다.

 

우육면의 면이 우동면처럼 두꺼운건지 이제 알았다.

그냥 소면일 줄 알았는데

식감은 통통하니 씹는 맛이 좋다.

다행히 밀가루 맛이 안느껴져서 괜찮았다.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고기

진짜 너-----무 부드러웠다.

진------짜 부드러웠다.

간도 너무 적당했다.

그냥 맛있다.

 

여긴 꼭 방문하시라ㅏㅏㅏㅏ

끄-읕

 

유산동 우육면

무조건 ★★★★★
지금도 생각남
반응형

댓글